[詩]

오 너는

꿈 꾸는 소년 2017. 1. 27. 02:02

오 지금 너는 가고 없는 순자야  (1987년 간행된 첫 시집<신 한 마리>에 수록된 시)

* 순자가 근무하던 공장은 답십리에 있고 그가 다니던 야간특별학급은 구의동에 있었다.

* 회사에서 그가 죽은 후 일체 접근을 금하여 슬퍼해줄 친구 하나 없이 화장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