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2등급

꿈 꾸는 소년 2011. 3. 8. 12:03

- 사오정

  사오정이 교실 맨 뒤에 앉았습니다. 칠판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웃거리고 있는데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왜 그래?"

 "안 보여요."

 "눈이 몇인데?"

 "둘이요."

 "눈이 얼마냐?"

 "눈은 안파는 거예요."

 "눈이 얼마나 나빠?"

 "눈도 착한 눈이 있고 나쁜 눈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