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소장이 과학기술 관련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을 수훈한다.
과학기술부는 21일 열리는 제3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장인순 소장(65)과 조장희 가천의대 석좌교수, 조무제 경상대학교 총장 등 3명에게 과학기술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원자력연구소를 이끌어온 장인순 소장은 지난 79년 원자력연구소에 입소한 이후 한국형 핵연료국산화에 기여한 점과 원자력 관련 벤처기업들의 클러스터 지역인 대덕원자력밸리를 조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장희 교수는 세계 최초로 초전도 MRI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조무제 총장은 병저항성 작물개발 논문이 유력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관련분야의 활동이 두드러진 점이 인정받았다.
과학기술훈장 2등급인 혁신장에는 김충섭 화학연구원장(63)과 이정인 서울대 교수(64), 김효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63), 이장무 서울대 교수(60), 윤동한 한국콜마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3등급인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에는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48) 등 6명이, 4등급인 도약장에는 이병주 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55) 등 7명이, 5등급인 진보장에는 최혜미 서울대교수(64)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과학기술포장에는 김유미 삼성SDI(주) 상무보(47)를 비롯한 8명, 대통령표창은 조채룡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팀장(42) 등 17명, 국무총리표창은 김동유 광주과학기술원 부교수(42) 등 23명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과학의 날 행사에서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는 과학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와 과학교사,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등 모두 597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丘南平 기자>
과학기술부는 21일 열리는 제3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장인순 소장(65)과 조장희 가천의대 석좌교수, 조무제 경상대학교 총장 등 3명에게 과학기술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원자력연구소를 이끌어온 장인순 소장은 지난 79년 원자력연구소에 입소한 이후 한국형 핵연료국산화에 기여한 점과 원자력 관련 벤처기업들의 클러스터 지역인 대덕원자력밸리를 조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장희 교수는 세계 최초로 초전도 MRI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조무제 총장은 병저항성 작물개발 논문이 유력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관련분야의 활동이 두드러진 점이 인정받았다.
과학기술훈장 2등급인 혁신장에는 김충섭 화학연구원장(63)과 이정인 서울대 교수(64), 김효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63), 이장무 서울대 교수(60), 윤동한 한국콜마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3등급인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에는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48) 등 6명이, 4등급인 도약장에는 이병주 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55) 등 7명이, 5등급인 진보장에는 최혜미 서울대교수(64)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과학기술포장에는 김유미 삼성SDI(주) 상무보(47)를 비롯한 8명, 대통령표창은 조채룡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팀장(42) 등 17명, 국무총리표창은 김동유 광주과학기술원 부교수(42) 등 23명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과학의 날 행사에서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는 과학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와 과학교사,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등 모두 597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丘南平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