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유재동]망해야 정신을 차리는 몹쓸 버릇 2015-12-29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유재동]망해야 정신을 차리는 몹쓸 버릇 유재동 경제부 차장 요즘 한국 상황이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심지어는 구한말과 흡사하다는 얘기가 몇 달 전부터 계속 들린다. 위기설이라는 게 보통 ‘설(說)’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번에도.. 광화문에서 2016.01.03
[광화문에서/신치영]우리는 수영복을 입고 있나 2015-12-08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신치영]우리는 수영복을 입고 있나 신치영 경제부 차장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를 향해 몰려오고 있다. 바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5, 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올릴 것임을 기정사실화했다. 미국이 글로.. 광화문에서 2015.12.08
[광화문에서/신치영]봉평장이 보여준 긍정의 힘 2015-05-06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신치영]봉평장이 보여준 긍정의 힘 신치영 경제부 차장 생각을 바꾸면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 ‘이제 반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는 소극적인 자세와 ‘아직 반이나 남았다’며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태도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얼마 전 한 .. 광화문에서 2015.05.08
[광화문에서/강수진]1등석 승객과 1등 승객 2014-12-10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강수진]1등석 승객과 1등 승객 강수진 문화부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퇴진까지 불러온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퍼스트클래스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다. 담요 대신 거위털 이불이 제공되고 비행 중 입을 실내복도 준다. 무엇보다 견과류를 서빙.. 광화문에서 2014.12.10
[광화문에서/천광암]넛크래커에서 쥐라기로 2014-09-26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천광암]넛크래커에서 쥐라기로 천광암 산업부장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의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동남쪽으로 5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푸른 잔디가 깔린 야외 정원에는 거대한 공룡의 뼈 모형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 광화문에서 2014.09.27
[광화문에서/천광암]넛크래커에서 쥐라기로 2014-09-26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천광암]넛크래커에서 쥐라기로 천광암 산업부장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의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동남쪽으로 5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푸른 잔디가 깔린 야외 정원에는 거대한 공룡의 뼈 모형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 광화문에서 2014.09.26
[광화문에서/천광암]청산 옆에서 땔감 걱정 안 하려면 2014-09-03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천광암]청산 옆에서 땔감 걱정 안 하려면 천광암 산업부장 올 5월 말과 6월 초에 걸쳐 중국암웨이사(社)에 소속된 직원과 사업자 1만5000여 명이 단체관광으로 한국을 찾았다. 3000여 명씩 5차례로 나눠 방한한 이들은 제주도 부산 서남해안 등을 둘러봤다. .. 광화문에서 2014.09.05
[광화문에서/이진영]추신수의 몸값 2014-01-01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이진영]추신수의 몸값 이진영 문화부 차장 금의환향한 추신수 선수의 성공담에서 눈길이 가는 건 그의 마이너리그 시절이다. 당시 월급은 1000∼2000달러였고 700달러짜리 월세집에서 다른 선수 부부와 화장실을 함께 쓰며 살았다고 한다. 동갑내기 부인은 .. 광화문에서 2014.01.02
[광화문에서/하종대]중국의 꿈, 대만의 현실 2013-10-16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하종대]중국의 꿈, 대만의 현실 하종대 국제부장 올해 3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취임한 이후 중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말은 중궈멍(中國夢·중국의 꿈)이다. 시 주석은 3월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25분간 연설하면서 ‘중국의 꿈’을 9차.. 광화문에서 2013.10.16
[광화문에서/하종대]전두환을 어찌할꼬! 2013-09-18 03:00:00 편집 [광화문에서/하종대]전두환을 어찌할꼬! 하종대 국제부장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추징금 사태를 보는 국민의 마음은 편치 않다.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모두 내겠다니 박수를 쳐야 할 것 같지만 세간의 분위기는 영 아니다. 추징금을 완납하고도 남는 전 씨 일.. 광화문에서 20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