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상복의 여자의 속마음]<38>여자의 눈물, 참으로 무서운 채찍 2013-11-16 03:00:00 편집 [작가 한상복의 여자의 속마음]<38>여자의 눈물, 참으로 무서운 채찍 남자 선배가 여자 후배를 회의실로 불러 야단을 친다. 잘못을 하나씩 거론하며 뭐가 문제인지 따진다. 후배는 사과를 한다. 그러나 선배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꼼짝 못하게 밀어붙인다. 후배의 ..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3.11.16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자유를 향한 날개 2013.1.15(화) 03:00 편집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자유를 향한 날개 르네 마그리트 ‘대가족’(1963년·캔버스에 유채) 《너는 네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너의 진정한 자아가 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는 거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아무것도 너의 길을 방해할 수는 없어. 그것은 위대..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3.01.15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45>디지털과 여성 2012.6.21(목) 03:00 편집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45>디지털과 여성 에로스와 지성은 같이 가야 한다. 그리스 신화 중 에로스와 프시케. 동아일보DB 남성은 서열과 위계에 민첩하고, 여성은 공감과 유대에 민감하다. 전자는 잘 짜인 조직에 적합하고, 후자는 유연한 네트워크에 잘 맞..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6.30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6>건강과 지혜 2012.3.16(금) 03:00 편집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6>건강과 지혜 요즘 드라마의 공통 테마는 가족과 사랑이다. 헌데, 거의 모든 드라마에서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친다. 거짓말은 기본이고 속이고 눙치고, 조폭 영화 뺨치는 수준이다. 만약 이것이 ‘리얼리티’라면 우리 시대의 집은 ..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3.19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5>질병과 죽음 2012.3.15(목) 03:00 편집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5>질병과 죽음 “아프냐? 나도 아프다!” 멜로적 고백으로 종종 회자되는 대사다. 하지만 그 아우라를 걷어내고 그냥 ‘있는 그대로’ 음미해 보라.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유마거사의 보살행으로도, 혹은 “너만 아프냐? ..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3.19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4>나는 ‘별’이다! 2012.3.13(화) 03:00 편집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4>나는 ‘별’이다! ‘동의보감’ 속 신형장부도 1596년 선조는 허준에게 의서 편찬을 명한다. 허준의 나이 58세. 당시 조선은 전란의 와중이었다. 그때 선조는 세 가지를 당부했다. 한의학사(史)를 간결하게 정리할 것, 섭생을 위주로 ..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3.19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3>성형천국 2012.3.9(금) 03:00 편집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3>성형천국 정말 순식간이다. 성형이라면 쌍꺼풀이나 콧대를 세우는 정도를 의미하던 시대가 불과 얼마 전이었다. 그러다 문득 턱을 깎고 뺨을 부풀리고, 그렇게 야금야금 영토를 넓히더니 이젠 이마 성형, 뒤통수 성형까지 점입가경..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3.19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2>의사 대 환자 2012.3.8(목) 03:00 편집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2>의사 대 환자 곳곳마다 대형병원이고 도처에 약국과 보건소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정신과와 심리상담소도 사방에 즐비하다. 그뿐인가. 미디어마다 건강과 병리에 대한 이야기를 매일같이 쏟아낸다. 그런데 결론은 늘 동일..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3.19
“몸을 무능하게 하는 디지털시대… 여성의 심신이 죽어가고 있어요 2012.3.7(수) 03:00 편집 “몸을 무능하게 하는 디지털시대… 여성의 심신이 죽어가고 있어요” 동아일보에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칼럼을 연재하는 고전 평론가 고미숙 씨는 “그 동안 몸에 관한 연구를 전문적인 의료인들에게만 맡겨 놓았지만 이제는 우리 각자가 자신의 몸에 관..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