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이 계급인 이 더러운 세상 2018-12-14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부형권]국적이 계급인 이 더러운 세상부형권 국제부장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대한민국 헌법 2장 10조다. .. 오늘과 내일 2018.12.14
[오늘과 내일/이기홍]자신들만이 민주·개혁 세력이란 착각 2018-11-30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이기홍]자신들만이 민주·개혁 세력이란 착각이기홍 논설위원 영국과 유럽연합(EU)이 25일 브렉시트 합의문을 공식 추인했다. 그런데 영국은 EU는 탈퇴하지만 EU 관세동맹에는 남기로 했다. 이는 영국령과 독립국으로 나뉘어 있지만 하루 3만 명이 자유롭.. 오늘과 내일 2018.11.30
[오늘과 내일/박용]여러분의 부채는 안녕하십니까 2018-02-12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박용]여러분의 부채는 안녕하십니까박용 뉴욕 특파원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 뉴욕 맨해튼엔 입이 떡 벌어지는 부잣집이 수두룩하다. 파크애비뉴의 와인숍엔 수백만 원짜리 와인이 ‘보호 장비’도 없이 진열대에 놓여 있다. 가격표를 보고 놀란 토끼 .. 오늘과 내일 2018.02.12
[오늘과 내일/최영해]‘문재인 케어’와 황금알 거위 2017-08-17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최영해]‘문재인 케어’와 황금알 거위최영해 논설위원 미국에서 한 번이라도 아파 본 사람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이 얼마나 좋은지 절감한다. 병원에서 날아오는 청구서는 상상을 초월한다. 응급실에 가면 2000달러(약 230만 원) 계산서를 들이민다. 안.. 오늘과 내일 2017.11.26
[오늘과 내일/최영훈]박 대통령의 신년 회견과 박치기 사건 2015-01-02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최영훈]박 대통령의 신년 회견과 박치기 사건 최영훈 논설위원 유신 말기인 1979년 1월 19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정희 대통령은 조건 없는 남북 대화를 제안하면서 남북통일과 그에 병행하는 안보를 강조했다. 그전까지 쭉 서서 기자들.. 오늘과 내일 2015.01.02
[오늘과 내일/권순활]‘배 아픔’에 휘둘려 ‘배고픈 나라’로 가나 2014-10-16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권순활]‘배 아픔’에 휘둘려 ‘배고픈 나라’로 가나 권순활 논설위원 산업계와 금융계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회사 실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상당수 임직원이 구조조정 공포에 떨고 있다. 올 2분기에 최악의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은 권오갑 사장 주도로 .. 오늘과 내일 2014.10.17
[오늘과 내일/권순활]50년 전 독일로 떠난 그들 2013-11-16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권순활]50년 전 독일로 떠난 그들 권순활 논설위원 1963년 12월 21일 한국인 123명이 김포공항을 떠났다. 당시 서독으로 불리던 독일로 가는 파독(派獨) 광부 1진이었다. 그들을 태운 항공기에는 인솔 공무원인 경제기획원 이창제 사무관, 특파원인 동아일보 .. 오늘과 내일 2013.11.16
[오늘과 내일/신연수]5년마다 도루묵 2013-08-31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신연수]5년마다 도루묵 신연수 논설위원 “검은 티셔츠 입고 시위 들어갑시다.” “아줌마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학입시제도 변경안이 발표된 27일과 그 다음 날 일선 학교와 엄마들은 들끓었다. 국영수를 난도에 따라 A, B형으로 나눠 시험 보는 .. 오늘과 내일 2013.08.31
[오늘과 내일/박성원]5월 넘기는 ‘100% 대한민국’ 2013-05-31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박성원]5월 넘기는 ‘100% 대한민국’ 박성원 정치부장 탄핵 역풍이 거세게 불던 2004년 총선을 앞둔 무렵.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대표 취임 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호남지역에서 한 석이라도 얻을 가능성이 사실상 전.. 오늘과 내일 2013.05.31
[오늘과 내일/신연수]창조와 탐욕, 기업가의 두 얼굴 2013-05-25 03:00:00 편집 [오늘과 내일/신연수]창조와 탐욕, 기업가의 두 얼굴 신연수 논설위원 “기업은 2류, 행정과 관료는 3류, 정치는 4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1995년 중국 베이징에서 한 이 말은 정치인과 관료들을 분노케 했다. 삼성은 후폭풍을 막느라 곤욕을 치렀지만 공감하는 사람.. 오늘과 내일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