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 가득 찬 한국사회(2010.11.25.목)
- 한국인 1인당 소득을 2만 달러 정도로 낮게 보더라도 이 정도면 약 60억 인구 가운데서 상위 11.6%에 속한다. 물론 소득 비교가 전부는 아니지만 물질적인 수준에서 보면 한국인은 괜찮은 편에 속한다.
원래 인간은 과거를 미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때 참 좋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실상 그때가 그렇게 좋았는가는 사실과 다를 경우가 많다. 현재보다 과거를 늘 아름답게 바라보는 것은 보통 사람의 인지구조가 가진 특성이다. 여러분이 걸어온 지난 10년, 20년을 돌아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와 사회에 감사할 일이 무척 많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결국 사람이든 나라든 간에 생각의 범위만큼 밖에 살 수 없다는 냉혹한 진리를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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