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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値로 나타낼 수 없는 非認知能力의 重要性 - 보크 시게코[제188호.2020.3.15]

꿈 꾸는 소년 2020. 12. 21. 11:16

  AI 등의 發達에 따라 10~20년 후에는 일본 내 직업 49%거 기계로 代替될 것이라는 연구발표(노무라종합연구소와 옥스퍼드대학 오즈본 준 교수 공동연구)가 있다. 따라서 但只 테스트로 점수를 획득하는 능력이 아닌 비인지능력에 주목하는 것이 필연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테스트 결과나 IQ(지능지수) 등의 수치로 나타내는 능역을 '認知能力'이라고 한다. 反面(뒤에 오는 말이 앞의 내용과 상반됨.)에 교과서 공부로는 培養되지 않는 끈기, 쉽게 포기하지 않는 능력, 想像力, 協同心(커뮤니케이션), 完遂하는 능력, 忍耐力, 自己肯定心 등 수치로는 評價할 수 없는 능력을'非認知能力'이라 부르다. 

☞ 배양 : ① 식물을 북돋아 기름.인격, 역량, 사상 따위가 발전하도록 가르치고 키움.  

 

 그런데 주의할 것은 비인지능력을 키우는 것은 학교교육만으로는 充分치 않다는 점이다. 딸의 학교에서도 "학교에서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가족이라는 '최강 커뮤니티'에서 協助하지 않으면 비인지적능력이 成長하지 않는다."고 確實히 言及했다.

 

 가정의 비인지능력 교육에는 2개의 기둥이 있다.

 

 먼저 하나는 '아이들이 安心하고 對話할 수 있는 環境 만들기'이다 비인지능력을 培養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은 '議論'이다. 왜냐하면 의논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기 대문이다. 자신의 의견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갑자기 생각해 보라고 할 때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가정에서의 대화이다. 가족 간 대화는 아이들에게 의견을 만들 기회를 주게 된다.

 

 그때 중요한 것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다. 가정에서 무엇을 말해도, 어떤 의견을 말해도 바보 취급되지 않는, 안심하고 자기 의견을 發表하고 바보로 취급되는 것을 꺼린다. 그것도 모르느냐는 비웃음을 사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를 失望시키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否定하지 말고 "그래~"하면서 칭찬으로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이들에게 "뭐든 말해도 괜찮아"라고 해도 그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어떤 생각이나 의견을 서슴지 않고 말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신의 失敗談 같은 내키지 안하는 애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나의 기둥은 아이들이 '熱情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딸이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다닐 때까지 학교로부터 들을 것을 '공부를 확실히 시킵시다'가 아니라 아이들이 열정을 발견하는 努力이었다.

 

 왜 열정이 중요한가는 열정을 쏟을 對象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아하면 스스로 한다 結局 主體性이 나타난다. 좋아하기 때문에 잘 안 되어도 노력은 하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려는 意志와 回復力과도 連結된다.

 

 자기 한 사람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협동심도 싹튼다. 여러 사람과 공동작업을 하는 중에 共感力도 생기고 사회성도 커진다. 實은 열정은 各樣各色의 비인지능력의 입구인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자기 아이가 무엇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今方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것이 意外로 어렵다.

 

 열정에 관해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觀察, 經驗, 應援 세 가지이다.

 

'관찰'은 아이들이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을 때 '이 아이는 이런 때에 集中하고 있구나' 등을 보고 판단한다.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 두는 것도 중요하다.

 

 '경험'은 아이들이 무엇에 興味를 느낄지 미처 모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하고 싶어"하고 말하면 바로 배우게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무엇이든지 하자마자 곧 그만두는 아이가 되면 困難하기 때문이다. 그만두고 싶어도 '최소한 여기까지는 한다'라는  期限을 정해두고 하면 좋다.

 

 마지막이 '응원'이 부모로서 事實上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열정을 갖는 대상은 부모가 바라는 것과 다른 境遇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누가 보아도 운동신경이 뛰어난 축구를 잘하는 남자 초등학생이 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장기를 하고 싶어."라고 말했을 때 果然 부모가 아이를 선뜻 後援해 줄 수 있을까? "넌 운동신경이 좋으니까 축구를 계속 해라. 有名한  축구선수가 된다 하더라도 부모는 과연 확실히 행복할까? 또 본인은 정말로 행복하다고 느낄까?

 

 메이지대학에 강연 갔을 때, 한 남학생이 부모로부터 "事實은 너를 위해서 말하는 거야."라는 말을 듣는 것이 무척 고통스러웠다는 말을 들었다. 이것은 自己肯定心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지만, 부모는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認定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를 必死的으로 사랑한다. 자기의 생각과 다른 데도 해버린다. "너는 의사가 되면 좋겠어"와 같이 '해라'라는 명령이 아닌 희망을 말했을 뿐인데도 아이들은 의사가 되는 것이 자신의 責務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열정을 看破하고 응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은 부모의 從屬物이 아닌 한 사람의 독립된 人格이라는 認識 아래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이울여야 한다.

 

 부모자식 관계는 부모로부터 자식으로의 일방통해이 되기 싶다. 그것을 쌍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 자기가 시키고 싶은 것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닌 '이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무엇을 하고 싶어 하나?'라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나는 아이들을 키운다기 보다 '서로 함께 커간다'라는 感覺이 예전부터 있었다. 사실 나는 자기긍정심이 낮고 비인지능력도 낮지만 딸이 奮發하는 모습을 모고 '나도 열심히 해서 克服하자'라고 생각한 경우가 많았다. 이외에도 딸로부터 배운 것이 매우 많아 지금의 나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박정기 고문 추천)

 

☞ 보크 시게코는 후쿠시마(福島) 현 출신. 30세 때 런던의 미술계대학원에 유학, 현재의 남편을 만났으며 1998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같은 해 딸 스카이를 出産했다. 스카이는 고교 시절인 2017년 7월 전미 최우수 여자 고교생에 선발되었으며, 현재 컬럼비아대학에 다니고 있다. 보그 시게코는 육아를 하면서 갤러리를 경영했으며, 近年에는 라이프코치로서 미국과 일본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세계 최고의 자식 키우기>, <비인지적능력 기르는 법> 등이 있다.

* 이 글은 월간 문예춘추(일본)에 실렸던 기사 중 일부를 拔萃한 것이다.(번역 : 김문경 전 한전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