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Virginia Satir의 의사소통 이론
1. 의사소통의 重要性
모든 사람은 살아 있는 한 의사소통한다.
어느 누구도 의사소통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모든 사람은 關係 속에서 살아간다.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그 어떤 사람이라도 自身을 表現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對話는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모든 行動 自體가 대화이다. 얼굴표정, 몸짓, 어린아이의 울음, 옹알이,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 한숨, 하품, 청소년의 非行, 暴力 남편의 毆打, 아내의 우울증, 심지어는 정신질환이나 자살조차 어떤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試圖이다. 말을 안 하는 것 역시 "대화를 하기 싫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行爲이기 때문에 그것도 의사소통이다. 一旦 인간으로 태어난 以上 대화하지 않느다는 것은 不可能하다.
모든 대화는 관계를 形成하며, 이미 형성된 관계는 대화의 방식에 의해 成長하기도 하고, 破壞되기도 한다.
어떤 말이든 말은 소리로 그치지 않고 반드시 관계를 형성하며, 그 관계 속에는 언제나 힘의 주고받음이 內在한다. 내 뱉은 말이 一方的이거나 虛空을 치는 헛소리였다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그 말이 사람에게 影饗力을 끼치고 어떠한 모습으로든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한다. 즉 대화한다는 것 자체가 관계의 위험을 同伴한다. 건강한 대화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병적인 대화는 병적인 대화를 형성한다. 인간은 건강하고 올바른 관계속에서만 성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올바른 대화를 위한 방법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말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관계의 능력이면서, 선한 도구로 쓰일 수도 있고 강력한 凶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 말은 靈的인 힘을 지닌다.
말은 單純히 소리의 領域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말은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가장 큰 영적인 특권이며 祝福이다. 이 특권을 가지고 인간은 관계를 맺고 자신의 세계를 다스린다. 말은 영의 세계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영역과 다스림의 領域에서 말이 사용될 때 영적 능력이 선하게 發揮되지 못하도록 이를 방해하려는 또 다른 영역의 세계가 뒤에서 作用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말의 영역을 깨닫지 못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되면, 말의 영역 뒤에서 일하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이 인간을 병들게 하고 관계를 파괴시킨다. 말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당신은 당신에게 주어진 말의 영적 권세로 사람을 살리고 있는가? 죽이고 있는가?
"혀는 곧 불이요 不義의 세계랄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사느니라." (약 3:6)
"혀는 能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욕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8)
"義人의 입은 生命의 샘이라도 惡人의 입은 毒을 머금었느니라."(잠 10:11)
2) 말은 現實을 만들어낸다.
말은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마음에 쌓인 선한 것에서 선한 말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의 유형을 드러내 준다. 말로써 그 사람을 알게 된다.
" ... 네 목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 (마 2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