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21세기 신교회론 "평신도는 없다"를 읽고

꿈 꾸는 소년 2011. 9. 3. 19:21

□ 21세기 신교회론 “평신도는 없다”를 읽고

○ 제출자 : 목요 5반 손 순 남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교회의 목회철학과 방침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도움이 되었다.

서론에서 거론한 것처럼 21세기 공동체의 과제는 무엇보다도 진정한 공동체의 회복에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교회의 공동체가 사회에서 지탄과 매도의 대상이 되어 비난의 대상이 되어 너무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이고도 하자만,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도 너무 많은 문제와 과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교회의 세습과 심지어 폭력의 현상을 볼 때 분노를 느끼다 못해 좌절감을 금할 수 없다.

그리고 성도간에 사랑은 간데 없고, 심지어 불신과 반목과 끼리끼리의 패거리와 증오가 있음을 보게된다.

교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동역자를 세우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 되어야 한다.

기존 교회와 목회자의 폐쇄성과 권위주의가 불신과 맞물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참된 권위는 당신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미국과 카나다에서 목회사역을 했던 에이든 토저 목사는 말하고 있다.

더불어 목회자와 교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투명성이 전제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조금만 더 낮아지고 투명해진다면 성도들은 거기에서부터 목회자에게 진정한 권위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감히 단언한다고 필자는 말한다.

그리고 교회와 목회자와 함께 성도들도 변해햐 한다.

모든 살아 있는 유기체는 변화한다. 그러나 변화는 가능성이기 전에 아픔이다. 껍질이 깨어지는 아픔이 없이는 아름다운 나비의 날갯짓을 볼 수 없듯이 어떤 아픔도 감내해야 하는 다짐을 해야 할 것이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앨머 타운즈). 교회도 변해야 한다. 하지만 교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복음과, 평신도를 깨우고 훈련해서 그들이 세상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소명자로서의 삶을 살게하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변질되“사명감에 불타는 동역자가 훌륭하다면, 좋아서 그 일을 하는 동역자는 위대하다.” 끝.

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굳건한 반석과 본질 위에 세워진 공동체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의 기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더욱 자라나야 하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목회자 자신을 제외하 개혁과 변화는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

좋아서 하는 사역만큼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사역은 없다. 은혜의 공동체 대부분의 평신도 사역자들은 이렇게 발견되고, 훈련을 통해 위대한 평신도 동역자로 완성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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