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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달, 무슨 달… 11년 만에 개기월식

꿈 꾸는 소년 2011. 12. 1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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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월) 03:00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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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달, 무슨 달… 11년 만에 개기월식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완전히 숨는 개기월식이 10일 전국에서 관측됐다. 개기월식의 전 과정이 우리나라에서 관찰된 것은 2000년 7월 16일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오후 8시 31분 지구의 그림자가 달에 비치는 반영식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32분 개기월식이 절정을 이뤘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서 관측된 개기월식을 10일 오후 9시 반부터 오전 1시 반까지 10분 간격으로 촬영해 합성한 모습이다.

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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