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종
病者가 危篤한 狀態에 빠지면 가족들은 沈着한 態度로 다음과 같은 일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1) 임종 직전의 가족들은 울지 말고 침착하게 조용히 찬송(찬송가 479~494, 531~545장)하며, 성경말씀(요 11:17~27, 요 14:1~6, 딤후 4:6~8)을 들려 주어야 하며,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寶血을 흘리신 주님을 기억하고 끝까지 십자가를 붙들 수 있도록 또한 천국길을 보여 줄수 있도록(계21:22) 해야 합니다.
☞ <계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 병자에게 꼭 물어둘 일이 있으면 내용을 간추려서 병자가 대답하기 쉽게 묻고 그 내용을 기록합니다. 녹음기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 마지막 육성을 보전하시면 좋습니다.
2. 別世
병자가 殞命하시면 遲滯없이 다음과 같이 收屍합니다. 탈지면으로 코와 귀를 막고 눈을 감기고 입을 다물게 하고 턱을 바친 다음 베게를 조금 높이하고 손발을 잡으면 일단 수시는 끝납니다.(입관에 지장이 없도록)
3. 연락
자기 가정이 소속한 순장과 교구 사역자에게 연락합니다.
1) 연락이 끝나면 가족들은 儉素한 옷으로 갈아입고 謹愼하되 맨발이되거나 머리를 푸는 일과 곡을 삼갑니다.
2) 교회에서 연락을 받게 되면 곧 교역자가 경조팀과 의논 임종심방으로 상가를 찾아 예배를드린 후에 장례에 대하여 의논하게 되는데 교회의 지도를 받으면 간단히 됩니다.
※ 매장 허가 수속 절차 : 먼저 병원에서 사망진단서 3통을 처리후 사망진단서 1통. 묘지사용승락서 1통. 고인의 주민등록증 3가지를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시면 그곳에서 매장신고증을 내어 줍니다.
4. 성도는 장례를 교회식으로 치루어야 합니다.
1) 상복은 따로 마련하지 아니하고 한복일 경우에는 백색 또는 흑색 복장으로 하되 왼쪽 胸部에 상표를 답니다. 다만 不得已한 경우에는 그 복장을 평상복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상가에서 酒類 사용은 一切 금합니다.
3) 靈柩 앞에 고인의 사진을 세우는 것 외에 음식이나 제사상을 차리지 않도록 합니다. 제사의 습관에서 향을 피우시면 안되고, 악취 제거의 목적으로는 향을 피울 수는 있습니다.
4) 상주에게 인사는 하지만 영구 앞에 拜禮는 하지 않습니다.
5) 상가에서 밤을 세울 때에는 조용히 찬송을 부르거나 기도를 하도록 할 것이며 不德한 娛樂은 피해야 합니다.
5. 入棺
교회와의 정한 시간에 입관하게 되는데
1) 세상에서 마지막 보는 순간이므로 가족이 보는 적당한 시간에 간단한 예배를 드리고 鄭重하게 衛生 壽衣로 갈아입힌 후 입관합니다.
2) 입관시 일체의 미신적인 행위는 금해야 합니다.
3) 입관이 끝나면 입관 예배를 드린 후에 상주와 服人들은 상복하고 상표를 부착합니다.
4) 특히 상주는 고인의 상 옆쪽에 자리를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6. 葬禮
1) 3일장이 좋으나 형편에 따라서 할 수 있습니다.
2) 주일은 피하고 다른 날로 정합니다.
3) 미신적으로 장례일을 택해서는 안됩니다.
4) 교회와의 정한 시일에 장례를 하게 되는데 고별 예배가 끝나면 곧 發靷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7. 下棺
1) 준비를 마치고 장지에 도착하게 되면 곧 하관하게 되는데 일체의 미신적인 행위를 금합니다. 하관예배가 끝나면 유가족들의 取土와 동시에 일동 찬송하며 埋葬하고 귀가합니다.
2) 보통 장례후 3일만에 삼우제라고 하여 묘소에 가는데 우리 교회에서는 삼우제라고 하지 않고 "성묘"라고 하며 꼭 3일만에 가는 법이 아니고 어느 날 이든지 온 가족이 모이기 좋은 날로 정하여 성묘하시면 됩니다.
8. 장례 후
별세 후에 49제를 하는 것은 불교적인 우상숭배로 금해야 하고 집안에 殯所를 두는 것도 유교적인 제사 습관이므로 금합니다.
9. 追慕하는 일
1) 가족이 하나님께로 부름받은 것을 추모하는 일은 美德입니다.
2) 가족과 친척이 모여 목사나 장로 또는 가족 중 연장자의 인도로 추도 예배를 드립니다.(추모 예배순서 참조)
3) 3년 탈복 등의 절차는 하지 않습니다.
4) 추모의 의미는 가신 이를 기념하고 후손들이 그를 생각하면서 화목하는데 있습니다.
□ 추모 예배순서
집례 : 담당 교역자 및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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