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홍어 2015-01-14 03:00:00 편집 [김화성 전문기자의 음식강산]코 쥐고 맴맴, 흑산홍어 그 징헌 덧정! 김화성 전문기자 음력 동짓달 스무나흘. 뒷산 자락 마른 억새가 서걱서걱 뭉툭하게 운다. 눈 덮인 들판, 연둣빛 보리 싹이 파르르 떤다. 저 여리디여린 순이 어떻게 언 땅을 뚫고 나왔을까. 어찌 칼.. 음식강산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