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하 7:14>
오늘 성령인께서 우리 마음을 살피시고 치유하는 밤이 되기를 원합니다. 대하 7:14의 말씀은 치유에 대한 말씀입니다.
치유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겸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낮추고 기도할 때,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악한 길에서 떠날 때 이 땅을 고치신다고 하십니다(대하7:14). 이를 이해하기 위해 예수님의 사역을 돌이켜 봅시다. 마 9장에는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도 큰 교회에서 작은 교회로 옮겨 노숙자와 마약 중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일을 하면서 예수님께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와 다른 눈을 가지고 그들을 본다'고 응답하셨습니다. 의인이 아니라 죄인들을 회복시키려고 회개라는 선물을 가지고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회개는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는 걷던 길에서 멈취 서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의지로 가던 길을 엄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나는 틀린 방향을 보고 있고 내 틀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돌아 서서 완전히 새로운 사라을 경험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주님이 본래 계획하신 대로 살아가는 것, 잘못된 길을 갈 때면 그 길을 막아 다시금 인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회개'라는 선물입니다.
주님은 제사보다 仁愛를, 번제보다 하나님 알기를 원한다고 하십니다(호6:6).
저는 9.11 테러 이후 이러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다음날, 우리는 평소에 없던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배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향으로 가려던 우리를 다시 주님께 집중시키고 부흥하게 하려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테러 이후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인용했듯이 쓰러진 뽕나무는 백향목으로 대신하면 됩니다(사9:10). 삶에 공격을 당한다면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하늘을 딛고 비가 내리지 않거나 메뚜기 떼가 오거나 전염병이 있을 때에도(대하7:13) 기도하면 주님은 치유하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다만, 교만이 아니라 겸손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배경에는 항상 그 분의 사랑과 회복이 있습니다.
영적인 회복은 우리의 육체의 疾病도 치유하실 것입니다.
우리 영육 간의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요약 김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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