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2:1~11>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은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예수님의 능력을 처음으로 보인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예수님은 만나면 변화가 일어난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다는 것은 "transformation"을 일컫는 것으로써 本質的인 변화요, 根本的인 변화이다.
외적인 겉모양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일어나는 혁명적인 변화이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변화된 자를 "새로 피조물(고후 5:17)"로 표현했으며, 그리고 이런 자에게 "능력이 나타난다(롬 1:16)"고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영적 경험이 중요하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예수님을 만나는 분명한 사건이
우리 인생 가운데 일어나냐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십자가의 예수님을 확실하게 만나 한없이 울었던 그때의 사건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잊을 수가 없다. 복음을 정확하게 경험하면 누구든지 그 순간부터 사명자가 된다. 복음의 능력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다.
둘째, 예수님을 만나면 기쁨이 회복된다.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었다는 것은 기쁨의 회복을 의미한다. 우리가 복음 안에 들어오면 기쁨이 회복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 하였으며, 다윗은 하나님을 "기쁨의 극치"라는 의미로 "극락의 하나님(시 43:4)"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어떠한가? 복음 안에서 참된 기쁨이 없기에 세상의 문화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바로 눅 15장에 나오는 부자가 그런 사람이 아닌가?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은 연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 안에만 있다.
셋째, 예수님을 만나면 풍성한 은혜가 주어진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물을 아구까지 가득 채우라고 했다.
잔칫집에 포도주가 모자랄 때, 주님의 반전의 은혜는 그 풍성함으로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요한복음 6:13에서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이러한 예수님의 은혜를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엡 3:8)"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공급은 끝이 없다. 아구까지 채워 흘러넘치게 해야 한다.
한국의 기독교가 130여 년이 되어가고 있다. 하나님은 어제의 하나님이 아니고 오늘 내게 새롭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오늘 만난 하나님이 내일도 똑같은 하나님이 아니라 오히려 더 기가 막히게 좋은 하나님으로 다가온다. 하나님은 얼마나 멋지고 위대하신 분인가!! 요약/ 이임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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