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 : 아주 달게 곤히 자는 잠. 甘眠.
熟眠 : 잠이 깊이 듦. 그 잠. 熟睡. 熟臥. 熟寢.
☞ 改잠 : 아침에 깨었다가 또다시 자는 잠. 자명종을 맞춰 놓지만 졸음에 못이겨 자명종을 끄고 다시 자는 잠.
- 개잠은 깼다가 다시 자는 그루잠(깨었다가 다시 든 잠)과 두벌잠(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 사로잠 :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는 잠.
- 아시잠 : 피곤할 때 잠깐 드는 잠. 初벌잠.
- 개잠 : 1. 개처럼 머리와 팔다리를 오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잠.
2. 개가 깊이 잠들지 않듯이, 깊이 자지 못하고 설치는 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꿀잠 : 아주 달게 자는 잠.
- 발편잠 :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서 마음을 놓고 편안히 자는 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토끼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꾸 놀라 깨는 잠.
- 괭이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꾸 놀라 깨는 잠. 괭이잠.
- 여원잠 : 깊이 들지 않은 잠. 겉잠. 수잠.
- 선잠 : 깊이 들지 못하거나 흡족하게 이루지 못한 잠.
- 속잠 : 깊이 든 잠.
- 귀잠 : 아주 깊이 든 잠.
- 꽃잠 : 1. 깊이 든 잠. 2. 결혼한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
- 새우잠 :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자는 잠. 주모 모로 누워 불편하게 자는 잠.
- 말뚝잠 : 꼿꼿이 앉은 채로 자는 잠.
- 돌꼇잠 : 한자리에 누워 자지 아니하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잠.
- 등걸잠 : 옷을 입은 채 아무것도 덮지 아니하고 아무 데나 쓰러져 자는 잠.
- 나비잠 :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 도둑잠 : 자야 할 시간이 아닌 때에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몰래 자는 잠.
- 발칫잠 : 남의 발이 닿는 쪽에서 불편하게 자는 잠.
- 한뎃잠 : 한데에서 자는 잠.
- 칼잠 : 충분하지 아니한 공간에서 여럿이 잘 대 바로 눕지 못하고 몸의 옆 부분을 바닥에 댄 채로 불편하게 자는 잠.
- 갈치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자는 잠.
- 이승잠 : 이승에서 자는 잠이라는 뜻으로, 병중(病中)에 정신없이 계속해서 자는 잠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