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18~21> - 실로에 머문 사무엘 -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 자식농사 주 안에서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식농사는 내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 목사님이 <자식농사 주 안에서 내 마음대로 된다>라는 책을 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식농사는 쉽지 않다고 말하고 안된다고 말하지만, 부모가 決斷하고 성경의 원리대로 가르치기만 하면 `자식농사 주 안에서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악하고 타락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하기만 하면 `자식 농사 주 앙서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잘 보여 주는 사람이 바로 한나의 가정입니다.
□ 한나의 자녀 교육
1. 기도로 養育하였다.
성경을 보면 한나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없을 때에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기도로 아들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외로움과 고통이 몰려올 때에도 원망의 자리가 아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먹고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의 음성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후일에 그 아들 사무엘도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쉬는 것을 죄로 여기며 자신은 決斷코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블레셋 나라의 침공으로 국가가 危殆로울 때는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에 모이게 하여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하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블레셋의 손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시는 대표적인 중보기도자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표적인 중보 기도자로서 모세와 사무엘을 언급하셨습니다.(렘15:1) 이것을 보면 사무엘은 하나님도 인정하시는 대표적인 중보기도자였습니다. 사무엘이 이렇게 하나님도 인정하시는 중보 기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머니 하나로부터 기도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 앞에서 자라게 했다.
사무엘은 젖을 떼자마자 성전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삼상 2:21절b) 사무엘은 아기 때부터 하나님 앞에서 細麻布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기며 자랐습니다.(삼상 2:18) 에봇은 그 격식이 매우 복잡한 옷입니다. 그러므로 에봇을 입고는 마음껏 뛰거나 놀거나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불편했겠습니까? 하지만 사무엘이 어린나이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다는 것은 불편을 甘受하더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구별되고 훈련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 앞에서 세마포 에봇을 입고 하나님을 敬畏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법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한 마리도 신앙의 조기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신앙의 조기교육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렇게 일찍이 세마포 에봇을 입고 하나님을 섬기며 자랐던 사무엘을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의 들려오지 않던 그 시대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 하나님께 맡겼다.
한나는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한나는 젖을 뗄 무렵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려 성전에서 자라게 했습니다.(삼상 1:22) 이것은 한나가 하나님 앞에 誓願한 약속을 지킨 것이기도 하지만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모든 교육의 根源이 되시고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사랑하는 아들을 맡겼습니다.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었던 것은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주신 선물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자녀를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자녀의 양육권을 포기하고 放置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 자녀를 지키시고 말씀대로 훈련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 사무엘
사무엘은 그 시대에 가장 뛰어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과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어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늘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말대로 이루어졌습니다.(삼상 3:19) 그리고 사무엘이 죽었으 때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모여 그의 죽음을 哀悼하였습니다.(삼상 25:1) 이것을 보면 그 시대에 사무엘이 얼마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한나의 자녀교육을 보면 자식농사 안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 엘리의 제사장의 잘못된 자녀 교육
1. 詛呪를 自請하되 금하지 아니함.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상 3:13절b) 여기서 "금하지 않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責望하여 抑制시키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책망하여 죄를 짓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2.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지 아니함.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그런데 엘리는 아들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지 아니하였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이신지, 왜 우리가그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왜 몰랐을까요? 가르치고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엘리의 가정에 임한 저주
이렇게 두 아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지 아니하고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않는 이 엘리의 가정이 어덯게 되었습니까? 단명하여 노인이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삼상 2:32) 언약궤를 빼앗기고 두 아들이 한날한시에 죽었습니다.(삼상 4:11) 엘리 자신도 충격을 받아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삼상 4:18)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그 가문에서 떠났습니다. 엘리는 제사장이었지만 자녀들이 제사를 멸시하고 간음을 행하므로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자녀들에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가문이 온 가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 가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가장 무서운 저주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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