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4:20~24>
♧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나를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사람들은 방법을 찾고 프로그램을 찾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예배하는 자입니다.(요 4:23)
그런데 어떻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까?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영광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 예배의 기준 : 영과 진리
그러면 영과 진리오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뭘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성령 안에서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in spirit in truth 예배가 중요하지만 예수님은 예배를 드림에 있어 어떤 예배의 순서나 형식에 대하여서는 어떤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영과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예배의 기준은 영과 진리입니다. 그러면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으로 드리는 예배는 성령 안에서 성령님이 주관하시는 예배를 말합니다. 그리고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진리는 뭘깡? 성경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시고 그분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요 14:6)
그러므로 예배자는 반드시 자신의 선행과 공로가 아니라 자신의 느낌과 감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힙입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 가운데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 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첫째로,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입니다.(요 4:24)
이 땅의 모든 종교는 제사나 예배를 드릴 때 눈에 보이는 어떤 대상을 정하여 놓거나 만들어 놓고 그 앞에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떤 모양과 형상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려면 반드시 성령께서 역사하셔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하늘의 영광과 보좌를 볼 수 있고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고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자신이 얼마나 추하고 더러운 죄인인지도 깨닫게 되고 진리의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진리의 말씀이 깨달아지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가장 영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거듭난 내 영의 눈으로 바라보며 예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에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장소에 대하여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요 4:20) 우리 조상들은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드리고 유대인인 당신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어디에 예배를 드려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후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요 4:21)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역사적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배드리는 장소와는 상관없이 언제든지 어디서나 하나님께 예배할 때가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버지께 예배할 그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이 삽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하게 하신 때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성령께서 오시는 때를 말합니다.
예수님 당시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반드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만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장소를 벗어나서 드리는 예배는 무의미 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에 있는 자들도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까지 와서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나 아무 때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구역에서는 반드시 짐승을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이제는 예수의 보혈과 그 이름을 힘입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진리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 예배는 장소보다 대상이 중요합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예배의 장소보다 예배의 대상이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약에서는 예배의 장소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디서 예배를 드리느냐 하는 것은 예배의 본질이 아닙니다. 누구게 예배를 드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리고 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릴때에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이렇게 영과 진리로 여기는 예배는 예배의 장소보다 예배의 대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삶으로 예배하라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우리의 삶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성막과 성전인 지성소에 임재하여 계시고 그곳에서 드리는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께서 예수를 믿는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 한 사람이 한 사람이 성전이 된 것입니다.(고전 3:16)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고 거듭난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벧전 2:9a)
제사장이 뭐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고 성전된 우리는 어디에서든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 있든지 그곳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소가 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부르신 그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책상 앞에서도, 여행을 하면서도, 차 안에서도, 다림질을 하면서도 당신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하고 진실되게 사십시오. 그것이 바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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