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2] 2008.

내어드림과 받음으로 살아가라 제28권 21호 2016.5.22. 강도형 목사

꿈 꾸는 소년 2016. 5. 29. 16:12

<요 15:3~8>

 

 예수님은 예수님의 피로 죄 씩음을 받은 우리들을 향해 내 안에 거하라는 말로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그러면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을 것이요.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납니다. 우리는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 열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떠오르는 것이 성령의 9가지 열매입니다. 사랑과 喜樂과 和平과 오래 참음과 慈悲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당연히 이 열매들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일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열매가 있습니다.요4:36a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을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 말씀에서 보면, 열매 중에는 영생에 해당하는 것이 있습니다.영생의 열매, 다른 말로 영혼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한 사람의 구원을 얻는 것, 이것이야마로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열매이지요. 한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생명이 구원을 얻는 것을 주님께서 그토록 기뻐하십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전도의 열매 이면에 놓여있는 근본적인 열매 맺음의 토대가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그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4절 "내 아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히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예수 안에 거할 때 비로소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 예수님께 선택의 결정권을 내어드리라

 

 그렇다면,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여수님은 그것을 포도나무와 그 가지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십니다. 4b절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열매는 커녕 살 수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살 수도 없고,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5절b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말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만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입니다. 매 순간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삶의 문제부터 아주 큰 선택의 문제까지 우리는 주님을 의존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우리 삶의 주권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예수님 당신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말은 예수님께 내 삶의 선택 결정권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면, 우리는 매 순간 그 예수님께 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물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모든 결정을 주님께 묻는 것에서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이 시작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매 순간의 선택이 모여서 우리 인생 전체를 만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계속 물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예수님 안에 사는 삶이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주님은 영생의 영생의 열매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5a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많이 맺는 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그런 열매를 맺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살아가라

 

 예수님 안에 산다. 두 번째 의미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산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도 너희 안에 거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a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5b절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7a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우리와 예수님이 연합할 때만 가능합니다. 마치 남자와 여자가 부부로 하나가 되어 사는 것과 같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듯이, 우리가 예수님 안에 살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게 되면, 정말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어집니다.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므로, 주님이 내 마음이 되심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님이 행하시는 것이다. 나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이 되면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윗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행13:22b "내가 이생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마음을 따르는 ,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그에게 내 뜻을 다 이루겠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를 위해 주님은 당신의 뜻을 다 이루십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에 있습니다. 정죄에 있지 않고 사랑과 용서에 있습니다. 저주에 있지 않고 축복에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가진 자에게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그런 열매를 맺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