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언제 보아도
언제나 바람처럼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온갖 誘惑과 暴力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언제나 제 갈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毅然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마음을 하늘로 열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淸純한 삶으로 사는
사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청순한 마음으로 사는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卑屈하지 않고
언제나 和解와
平和스러운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침 햇살에
투명한 이슬로 반짝이는 사람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溫和한 미소로 답해주는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서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결코 화려하지도 않고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素朴한 삶의 모습으로
오늘 제 삶의 갈길을 묵묵히 가는
그런 사람의 아름다움 마음 하나
고이 간직하고 싶다
아침 햇살에 투명한 이슬로 반짝이는 사람
바라다보면 바라다볼수록 온화한 미소로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결코 화려하지도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소박한 삶의 모습으로
오늘 제 삶의 갈 길을 묵묵히 가는
그런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 하나 곱게 간직하고 싶다
.
'詩壇'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鄕, 그리움을 품다 / 배동연 [광주 전남지회] (0) | 2019.02.10 |
---|---|
己亥年을 迎新(새해를 맞음.새로운 것을 맞이함.)하며 (0) | 2019.02.08 |
희망가 - 문병란 (0) | 2016.02.10 |
그대를 그리며.. (0) | 2015.08.21 |
새해의 기도 - 이해인 시인 (0) | 2015.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