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 2:6~10
□ 여호수아의 죽음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8절) 여호수아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도 110세에 죽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누구입니까? 여호와의 종입니다. 또 여호수아가 어떤 사람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가나안의 원주민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고 지파별로 分配하였던 시대의 영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호와의 종으로 시대적 사명을 잘 堪當하였던 시대의 영웅인 여호수아도 죽었습니다. 여호수아만 죽은 것이 아니라 10절을 보면 그 시대를 함께 살았던 사람도 다 죽었습니다. 함께 요단강을 건너고 함께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함께 가나안의 원주민을 몰아냈던 사람들도 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을 잊고 살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울 왕에게 쫓기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들던 다윗은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삼상20:3)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나와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뿐입니다.
그래서 프레드릭 베크만이라는 사람은 <<하루 하루가 이별의 날>>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을 빌리지 않아도 우리의 하루하루는 이별을 준비하는 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우리는 머지 않아 서로 이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미워하며 담을 쌓고 살지 마세요. 물질에 매여 인생을 살지 마세요.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도 머지않아 죽기 때문입니다.
□ 여호수아의 죽음 그 이후
그러면 그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모하며"(10절b) 여호수와 죽음 이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는 말은 單純히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無知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敬畏하는 신앙이 없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 周邊변을 보십시요. 믿음의 부보가 세상을 떠난 이후 믿음에서 떠난 자녀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니체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성경 구절을 기가 막히게 외워서 '꼬마 목사'라는 別名까지 얻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이후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대학생 때는 술과 여자에 깊이 빠져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엔 기독교의 전통적 가치를 破壞하며 "신은 죽었다"라고 말할 만큼 반 기독교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 왜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었는가?
첫째,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치지 않아서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그들은 하나님을 가르치지 않았을까요? 본문 6절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子孫이 各其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6절) 보냄을 받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돌아가서 땅을 차지한 그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쳤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그들은 평생을 광야와 전쟁터에서 보내다 처음으로 땅을 기업으로 받아 所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유하게 된 그 땅에 집을 짓고 가축을 기르며 씨를 뿌리고 가꾸어 수확을 하게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신비하고 재미있었을까?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자녀들에게 신아 교육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마땅히 행할 바를 아이에게 가르치라고 말씀합니다.(잠22:6) 자녀들에게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말합니다.(신6:7) 여호수아가 죽고 난 이후, 왜 다음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습니까?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인 다음 세대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되지 않게 하려면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쳐야 합니다. 어릴적부터 신앙 교육을 해야 합니다.
둘째, 體驗的 신앙이 없어서
오늘 본문을 보면 그 세대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가 나옵니다. 그 세대는 여호수아 세대로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을 말합니다.(7절) 그런데 10절을 보면 다른 세대가 나옵니다. 그 후에 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세대가 죽고 난 이후 迅速(매우 날쌔고 빠름)하게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보면 체험적 신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體驗(자기가 모소 겪음.그런 경험)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3a)고 했습니다. 여기서 알라는 말은 知識(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으로 알라는 말이 아닙니다. 체험하여 알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체험되지 않는 것은 眞理(참된 이치.참된 도리)가 아니라 지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진리의 말씀을 체험함으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체험적 신앙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가요? 진심으로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아야 합니다.(렘29:13)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렘33:3) 말씀을 붙들고 順從(순순히 따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 다른 세대의 결과
첫째, 하나님을 버리고 偶像을 崇拜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目前(눈앞)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11절) 擇한 選民인 이스라엘 목전에서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可憎( 몹시 괘씸하고 얄밉게.)히 여기시는 우상들을 崇拜(우러러 공경함.신이나 부처 따위의 종교적 대상을 우러러 신앙함.)한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을 震怒(존엄한 존재가 크게 노함.)케 하였습니다.
둘째, 괴로움이 甚하였다.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15절b) 하나님을 떠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 결과는 괴로움이 심하여졌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異邦(인정, 풍속 따위가 전혀 다른 남의 나라) 나라를 통하여 그들을 징계하시고 그들에게 災殃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여러분의 자녀들이 먼 훗날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으로 인하여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그 괴로움이 너무 심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끔직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聖徒 여러분!
정말 여러분의 자녀를 사랑하십니까? 정말 여러분의 가문이 믿음의 명문 가문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제라도 하나님을 부지런히 가르치십시요. 마땅히 행할 바를 아이들에게 가르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人格的으로 만나십시오. 살아 役事(하나님이 일함)하시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생생하게 체험하십시오.
그렇지 않는다면 당신이 이 세사을 떠난 다음 당신의 자녀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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