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한기총대표회장 당선에 붙여

꿈 꾸는 소년 2011. 2. 12. 14:31

1. 정당성이 있는 지도력을 발휘해 주사기 바란다.

2. 한국교회의 신뢰를 얻는 지도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

 신뢰는 정당성이 있을 때 성립된다. 정당성이 결여되면 신뢰도 무너진다. 지도자의 비전과 말과 행동이 신뢰를 얻어야한다. 공동체의 지도자를 못 믿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그러나 지도자가 신뢰를 얻으면 담대할 수 있고 항상 승자의 덕망을 얻게 될 것이다. 

3. 공감을 얻는 지고력을 발휘해주기 바란다.

 사람은 공감하는 일에 협력하고 행동한다. 아무리 좋은 비전과 의결(의논하여 결정함)이  었다 할지라도 대중에게 공감을 주지 못하면 성과를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이다. 공감은 정당성과 신뢰성이 뒷바침될 때 일어나는 감정이다. 부당하고 못 믿는 일에는 결코 공감할 수가 없다. 공동체의 지도자는 구성원들의 공감을 얻는데서 권위자가 되고 모범자가 된다.

 지도력에 있어서 위의 세 요건은 매우 중요하다. 정당성이 있는 곳에 리더십의 권위가 주어지고 신뢰가 있는 곳에 단합과 화합이 이루어지며, 그리고 공감대가 있는 곳에 희생과 헌신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 이용호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 한기총 공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