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글

아버지와 딸

꿈 꾸는 소년 2010. 6. 27. 01:39


 

아버지와 딸


좋은 아버지는
딸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딸은 이를 기억하며 산다. 이것이 혼자 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아버지의 사랑과 지원은
딸이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을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다.


- 플로렌스 포크의《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중에서 -


* 아버지는 딸에게 한 그루 나무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말 없는 사랑의 그늘이 되어줍니다.
계절이 바뀌고 바람이 불어 잎이 지고 가지가 꺾여나가도
그루터기로 남아 조용히 눈물 쏟으며 딸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기도로 자란
딸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가족 문제는 가족 안에서


가족은
하나의 나라와 같다.
누군가 가족에게 불만이 있다고
밖에 나가서 그 불만을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는다면
그건 나라의 기밀을 다른 나라에 누설하는 것과 같다.
가족의 문제는 가족 안에서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끝끝내 극복해야 할 문제가 아니던가.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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