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하 20:1~4 ; 12~13>
□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
모압과 암몬과 마온이라는 세 나라가 연합하여 유다를 쳐들어 왔습니다. 그때 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은 자신의 낯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간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들이 함께 금식하며 예루살렘에 모여 함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고했습니다. 첫째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7절). 하나님을 일찍이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던 아브람을 부르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 땅을 내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부르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사밧은 이런 사실을 근거로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리라 약속하신 땅인데 지금 저 이방인인 세 나라가 연합하여 우리를 공격하므로 이 땅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또 여호사밧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약속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런 약속을 주셨습니다.
"만일 災殃이나 亂離나 譴責이나 전염병이나 飢饉이 우리에게 臨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患難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9절)" 하나님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극심한 환난을 만났을 때 성전 앞과 주 앞에서 기도하면 들으시고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셧습니까? 그러므로 그 약속의 말씀을 따라 기도하오니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여호사밧은 기도할 때 철저히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을 기키시는 信實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반드시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확신이 생깁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중언부언의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약속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 여호와의 靈이 臨하다
이렇게 여호사밧이 약속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하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여호와의 영이 임하였습니다(14절). 그런데 누구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습니까? 선지자도 제사장도 아닌 평범한 레위지파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모인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야하시엘이라는 한 사람에게 성령께서 임하신 것입니다. 왜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 한 사람에게만 임하셨을까요? 그의 가문이 대대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멋진 믿음의 가문이었기 때문입니다.
□ 두려워 하거나 놀라지 말라
하나님의 영이 임한 야하시엘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회중들에게 宣布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야하시엘이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15절b)"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17절b)" 하나님께서 여호사밧과 온 유다 백성들에게 주신 첫 메시지는 바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첫째로,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기 때문에
이 전쟁은 너희가 싸워야 할 전쟁이 아니요 내가 싸워야 할 전쟁이기 때문에 너희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15절). 하나님은 여호사밧과 온 이스라엘 백성이 금식하며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간구하며 오직 주만 바라볼 때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내게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속한 전쟁이기 때문에 너히가 나가 싸울 것이 아니라 내가 나가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전쟁은 유다 백성들이 堪當해야 할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과 온 유다 백성이 금식하며 주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은 그 전쟁을 당신의 전쟁으로 자기의 전쟁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적군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가 처한 상황과 환경만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때 우리의 문제를 당신의 문제로 우리의 짐을당신의 짐으로 우리의 전쟁을 당신의 전쟁으로 여기사 친히 해결해 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친히 이 전쟁을 당신의 전재으로 여기사 대신하여 싸워 주신다면 두려워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니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대신하여 싸워주시고 나의 문제를 당신의 문제로 여겨 해결해 주신다는데 누가 두려워하고 놀라겠습니까?
□ 여호와가 救援하는 것을 보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싸우신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시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라고 말씀합니까?
첫째로, 대열을 이루고 서서 보아야 합니다(17절b).
너희들이 전쟁을 치룰 필요는 없지만 대열을 이루고 서서 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영적인 긴장을 풀거나 흐트러지는 자세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내일 적진을 향하여 나아가라는 것입니다(17절c).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시지만 눈에 보이는 싸움이 당사자는 유다와 세 연합군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사밧과 유다가 해야 할 일은 두려워하지 말고 전쟁을 치루기 위해 적들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우리의 적들을 향하여 나아갈 때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17절c). 성경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의 전후에 언제나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우리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외롭고 고독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함께 동행해 주는 사람만 있어도 얼마나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데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왜 하나님은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에게 두려워하거나 눌라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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