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25>
□ 더불어 論議하고
유다의 여호사밧 왇 때 모압과 암몬과 마온이라는 세 나라가 聯合하여 쳐들어왔습니다. 그때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함께 敵陣을 향하여 나아가기에 앞서 백성들과 더불어 의논하였습니다(21절a). 여호사밧은 일방적으로 명령을 내리고 따를 것을 지시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백성들과 더불어 의논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침 일찍 드고아의 들로 나아갈 때 나아갈 것인가?를 나아가지 말것인가?를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또 언제 나아갈 것인가? 저녁에 나아갈 것인가? 아침에 일찍 나아갈 것인가? 더 준비하여 며출 후에 나아갈 것인가?를 論議하자 않았습니다. 적진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과 나아가는 시기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내일 그들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은 이미 정해진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정해진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의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사단이 틈을 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아내와 相議하지 않고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사밧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우히ㅐ 더불어 의논했던 거처럼 우리의 공동체에도 가정에도 이런 議論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어떻하면 우리 가족들이 좀 더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순종하며 살 수 있을까?를 더불어 의논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헤아리기 위해서는 함께 기도하고 효과적인 순종을 위하여는 함께 의논해야 합니다.
□ 여호와를 讚頌하라
그러면 함께 더불어 의논하여 내린 결정이 무엇입니까? 우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禮服을 입히는 것입니다. 거룩한 예복을 입었다는 것은 까운을 입었나는 말입니다. 전쟁터에 나가면서 군복을 입을 것이 아닙니다. 총칼을 든 것이 아닙니다. 까운을 입힌 것입니다. 다음엔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찬송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仁慈하심이 永遠하도다"입니다. 왜 그들은 감사의 찬양을 드렸을까요?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므로 하나님께서 싸워 이겨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여호와께 감사의 찬양을 드린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性品을 노래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성품을 노래하였을까요? 그것은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확트인 드고아의 찬양이 사방으로 울려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 될 때
그런데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였습니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伏兵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습니다(22절). 그런데 성경은 그들이 패배하게 된 시점을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언제 적들을 물리쳐 주셨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할 때입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 복병이 일어나서 그들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찬양할 때 임재하시고 일을 행하십니다. 행16장을 보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着錮[차꼬]가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16:26). 또 다윗이 竪琴을 탈 때 사울에게 역사하던 악신이 떠나갔습니다(삼상16:23). 그러면 왜 이렇게 찬양을 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되어 천사들이 동원되고 악령들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날까요? 그것은 우리 하나님이 찬송 중에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시22:3). 뿐만 아니라 찬양을 부를 때 원수들이 잠잠케 되기 때문입니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시8:2)" 여기 "잠잠케하다"는 말은 「샤바트」라는 말로서 '실패하게 만들다' '고요하다' '무사하다' '빼앗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과 敬拜를 드리면 사단은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讒訴하던 자들이 잠잠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되찾아 오게 됩니다. 잃어버린 건강과 기쁨과 평안을 다시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면 원수 마귀는 상처를 입고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아니 羞恥와 無顔을 당하게 됩니다(시71:24). 그러므로 우리의 입술에 찬양이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최고의 영적전쟁은 바로 찬양입니다. 찬양하면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이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 전리품을 취하라
완전한 승리를 거둔 다음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들은 적진에 뛰어 들어 전리품을 취하였습니다. 그런데 財物과 의복과 寶物 등 그 물건이 너무 많아 전리품을 거두어 들이는데에만 사흘이 걸렸습니다(25절). 어떤 전쟁이든 전쟁에서 이기는 자는 전리품을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쟁을 치루는 자만이 전리품을 취할 수 있는것입니다. 아무리 전리품을 취하고 싶어도 전쟁을 하지 않으면 전리품을 취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의 삶을 영적 전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勇士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영적 전쟁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많은 전리품을 취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영적 전쟁을 통하여 취할 수 있는 전리품은 무엇입니까? 저와 여러분이 영적인 전쟁을 통하여 취할 수 있는 전리품은 사람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영적 전리품입니다. 왜냐하면 치열한 영적 전쟁을 통하여 공중권세 잡은 자의 지배를 받으며 죄와 사망의 법 아래 매여 있던 자를 구원하여 내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전리품은 주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함과 기쁨입니다(에8:16). 오늘 저와 여러분이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기쁨과 평화는 사실 우리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승리하시므로 말미암아 주어진 전리품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전리품들은 우상숭배와 사단의 도구로 쓰임받았던 어떤 형상이나 도구들입니다.
누가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용사입니까? 모태신앙입니까? 직분을 가진 자입니까? 아닙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로 전리품을 많이 취한 사람입니다. 십자가에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은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거두어들일 수 없을 만큼의 전리품들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영적전쟁의 현장으로 나아가라! 찬양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으 일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전리품들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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