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 5:5~11>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은 자가 혹있거니와 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震怒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리라.
□ 세상의 反應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삶을 살 때, 아니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삶을 살 때에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우리가 환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즐거워한다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아니, 이해할 수 없는 환난이 우리에게 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벅찬 감격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아마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
그러나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환난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환난이 환난으로 끝나지 않고, 환난이 마침내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5절a)" 환난과 인내와 鍊緞을 통하여 얻게 된 소망은 결코 우리를 부끄럽게 하거나 실망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사람들이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아냥거리거나 손자락질을 하며, 나아가 嘲弄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사도 바울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환난을 통하여 마침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질 소망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렇습니다. 환난을 통하여 얻어질 소망은 결코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 부은바 된 하나님의 사랑
그러면 왜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기 때문입니다(5절).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다는 표현이 완료 수동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부은바 될 것이 아니라 이미 부은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디어 있어 우리의 마음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흘러넘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해져서 넘쳐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물 붓듯이 부어주신 그 사랑은 무엇을 말합니까? 바로 아들을 내어주시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 십자가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습니까?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迎接할 때 성령께서 우리 안에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찾아오시고 居處를 정하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십자가의 그 사랑을 가지고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찾아오시어 거처를 정하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십자가의 그 사랑을 가지고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노력과 수고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애씀과 懇求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찾아오신 성령님에 의해 부은바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흘러넘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우리의 삶 사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흘러넘치기는 커녕 내 자신도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 정말 날 사랑하시나요?' 하면서 하나님이 사랑을 의심하며 살아갑니다.
첫째는 우리 안에 있는 貪慾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가득 차 있는 물질에 대한 탐욕, 세상에 대한 慾望과 慾心들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이 사랑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욕심이 孕胎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부은바 되었기 때문에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흘러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五旬節에 성령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방언을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奇事와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욕심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물건을 서로 通用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었습니다(행2:44~45). 그러므로 내 정과 욕심이 십자가에 못 박힘을 당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며 내 마음에 부은바 된 그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그렇다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된 그 하나님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첫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1. 우리가 아직 軟弱하고 敬虔치 않을 때 사랑하심.
본문 6절을 보면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경건치 않은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라는 말은 우리가 아직 성자앟지 않았을 때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할 그때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는 말입니다.
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사랑하심.
우리 주님은 저와 여러분이 아직 죄인 된 자리에 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사랑하셨습니다(8절). 주님이 언제 날 사랑하셨습니까? "우리 아직 죄인 되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깨끗하고 의롭고 완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내가 수 없이 많은 죄를 지어 여전히 넘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3. 우리가 원수 되었을 대 사랑하심.
하나님은 내가 원수 된 자리에 있을 때 나를 사랑하셨습니다(10절). 여기서 원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 인간의 위치를 말합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된 자리에 있었습니다. 결코 우리는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원수 된 자리에 있을 때에도, 우리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였을 때에도 사랑하셨습니다.
둘째로, 확증된 사랑입니다.
또 우리 주님의 사랑은 確證된 사랑입니다. 6절, 8절, 10절을 보면 모두 하나님이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주님의 죽으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죽으심을 통하여 자신의 사랑을 확증해 보이신 것입니다. 사랑은 이론이 아닙니다. 철학도 하니고 논리도 아닙니다. 눈물의 씨앗도 아닙니다. 사랑은 실제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확증되어야 합니다.
하니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사랑하십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悽絶한 죽음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우리 안에 부은바 된 하나님의 사랑은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확증된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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