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행동 기도
기도와 행동, 이 둘은 얼핏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기도한다는 것은 행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행동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다시 생각해 보자. 기도야말로 위대한 행동이요, 또 행동이야말로 위대한 기도이다.
기도가 겉으로 보기에는 행동이랄 것이 전혀 없어 보인다. 기도할 때의 행동이 고작 입술로 말하는 것,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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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도가 겉으로 보기에는 행동이랄 것이 전혀 없어 보인다. 기도할 때의 행동이 고작 입술로 말하는 것, 아니면 침묵 가운데 조용히 앉아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 기도는 실제로는 어떤 행동보다 더욱 강열한 행동이다. 그 이유인즉 기도는 기도자 자신을 바꾸고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우리가 취하는 행동들 중에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행동은 별로 없다. 도끼로 나무를 패는 것을 생각해 보자. 도끼로 나무를 패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도끼날을 가는 것이 앞서야 한다. 우리가 환경을 변화시키고 외적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행동하는 자신의 마음자세를 새롭게 하는 행동이 더 근본적이다.
기도는 이와같이 더 본질적이고 더 근본적인 행위에 속한다. 실로 기도는 기도자에게 삶에의 바른 목적을 갖게 해주고 드높은 비전을 품게 해주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기도는 사람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조용하지만 힘 있는 행동이다. 그런 점에서 기도는 위대한 행동이다. 위대한 행동 기도를 통하여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일에 도전하여 보자.
통성기도 : 1907년 길선주 목사 평양 대부흥운동 때 시작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