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주님을 안다'는 말은 주님을 체험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 큰 기쁨으로 우리를 값지다 말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 분을 알게 되면 평안과 감사가 충만해집니다. 막 5:25~34절에 나오는 우리가 잘 아는 열두 해 혈루병 앓던 여인도 주님을 만나서 행복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님은 '누가 나를 만졌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누가 만졌는지 이미 알고 계셨을 텐데도 왜 굳이 질문하셨을까요? 이는 그저 따라다니기만 할 뿐 자신을 영적으로 만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왜 너희는 나를 만지지 않느냐'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인은 손이 아닌 영으로 주님을 만졌기 때문에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도 그 여인처럼 온 맘을 다해 영으로 주님을 붙들면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성전 뜰만 밟고 가는 사람이 많은 중에서도 지성소로 들어가 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치유 받고 병이 지배를 이길 수 있는 믿음으 받으면 진정한 예배자가 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주님이 주신 복음의 능력이 죄에서 우리를 건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죄를 이길 수도 구원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바울도 탄식했듯이 스스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의 보혈이 있기에 죄이 사슬을 끊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복음의 능력을 믿으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붙드는 삶을 세상 속에서도 실천해야 합니다. 매일의 경건한 삶이 참 중요합니다.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술도 告祀도 거부하던 한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장실로 불러가데 되었지만 주님이 주신 지혜로 '우리 히사의 미래를 고사상의 돼지에게 빌 수 없다'는 멋진 말을 했고 회사의 기독교인들은 고사에서 제외되는 거룩한 결과를 얻습니다. 세상에서 예수님, 곧 말씀을 붙든다는 것은 어렵지만 기도하면 주님이 내 인생을 붙드십니다. 우리는 오직 기도로만 깨달음을 실천할 수 있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주께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만지시는 놀라운 구원의 권세가 여러분의 삶에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 정리 김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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