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50:22~23>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
□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가 없으리라(22절)" 하나님은 지금 누구를 향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렸다고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입니까? 아닙니다. 5절을 보면 시내산에서 짐승을 잡아 제사를 지내므로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언약을 맺은 당신의 언약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잊어버렸다"고 말씀하십니까? 정말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제사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지도 않았고, 하나님 앞에 나아 열심히 제사도 드렸습니다(8절). 그런데 왜 하나님은 그들을 향하여 나를 잊어버렸다고 말씀하십니까?
첫째로, 감사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14절a)" 제사를 드렸지만 제사를 드리는 그들의 마음 속에 감사함이 없었습니다. 정말 그들은 많은 제사를 드렸습니다. 9절을 보면 비싼 수소나 숫염소도 잡아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사를 드리는 그들의 마음 속에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왜 그들이 마음 속에는 감사가 없었을까요? 소유 의식이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것을 가지고 내가 드린다고 생각하니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9~13절). 하나님은 제물로 드려지는 그 모든 제물들이 다 하나님 당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하나님이 제물로 드려지는 그 모든 제물들이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제사를 드리는 자들의 마음속에 吝嗇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에 중심을 보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열심히 제사를 드렸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감사함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의무감 때문에 형식적인 제사를 드렸습니다.
둘째로, 말씀을 뒤로 던져버렸기 때문입니다.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내 뒤로 던지며(17절)" 16절의 말씀을 보면 그들의 입에는 언약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미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뒤로 던져버렸습니다. 말씀을 등 뒤로 던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공연히 무시하거나 排斥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자신들의 삶 속에서는 말씀을 무가치하고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등 뒤로 던져버린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둑을 본즉 그와 聯合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18절)" 율법을 전하고 자신들의 경건을 위해 말씀을 외우기도 하였지만 그들은 도둑들과 연합하였습니다. 도적질하지 말라는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함께 도둑질 하는 일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음을 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었습니다. 간음하는 자들처럼 육체적 쾌락을 누리는 일에 앞장서고 우상숭배를 행함으로 영적간음을 행하였습니다. 거룩한 시늉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도둑질을 일삼고 간음을 행하였습니다.
□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왜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까?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가 없으리라(22절b)"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하나님이 나라를 찢으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절대로 감사함이 없이 위선과 형식으로 예배를 드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우리의 등 뒤로 던져서는 안 됩니다.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라(23절)" 예배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아무리 많은 예배를 드리고 많은 헌금을 드려도 그 사람의 마음속에 감사가 없다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감사의 제사를 받으시지 불평과 원망 속에 드리는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양을 드릴때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기도를 드릴 때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빌4:6)" 말씀을 들을 때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감사가 없는 예배는 절대로 예배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헌금을 드릴 때에도 억지로 인색한 마음으로 드려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많은 물질을 드려도 감사함으로 드려지지 않는 헌금은 받지 않으십니다.
□ 왜 우리는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가?
첫째로, 하나님을 榮華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23절a)"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은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감사함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감사함으로 찬양을 드리고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말씀을 받고 감사함으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소요리 문답 제1문에 보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23절b)"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보이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감사하는 자에게 놀라운 기적의 은총을 베풀어주시겠다는 말입니다. 대하 20장을 보면 모압과 암몬 마온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유다를 쳐들어왔을 때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는 여호와를 찬양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찬양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게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대상20:21절)" 그러자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그 노래와 찬양이 시작될 때 여호와께서 伏兵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더니(대하20:22절)" 감사함으로 찬양할 때 이런 놀라운 구원을 보았던 것입니다. 감사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구원의 통로입니다. 감사하기는 더하기 이고 불평은 빼기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면 감사할 수 있는 더 많은 조건들이 생겨나지만 불평하면 있는 것 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오늘 우리 중에 감사를 잃어버려 부부가 찢겨지고, 부모와 자식이 찢겨지고, 사업이 찢겨진 분들이 있습니까?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감사를 회복하면 하나님은 찢어진 그것들을 낫게 하시고 다시 싸매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호6:1). 그러므로 2013년 감사로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여화롭게 할 뿐만 아니라 감사를 통하여 싸매시고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祝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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