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하 30:23~31:1> - 두 번째 節氣 -
온 會衆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結意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더라 24.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아 양 만 마리를 회중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경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25.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들과 유다에 사는 나그네들이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26.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 이스라엘 개혁 - 31: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 다시 시작된 7일의 축제
한 사람 이스기야의 마음속에 있던 감사의 마음이 온 백성들에게 전달되어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 축제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히스기야의 마음속에 있던 감사의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유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7일 동안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 축제를 보낸 온 회중이, 다시 7일을 연장하여 지키기로 決意하였다는 사실입니다.(23절) 그러면 거기 모인 온 회중은 왜 유월절 행사를 더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을까요? 남과 북이 하나 되어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그 유월절 축제가 너무나 큰 기쁨이었고, 너무 큰 감동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 됨의 기쁨이 너무 크고, 예배의 기쁨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좋으면 그 감동과 기쁨을 더 오랜 시간 동안 維持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7일 동안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 행사를 마친 다음, 또 다시 연장하여 7일 동안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사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또 다시 7일을 연장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지난 7일 동안 쉬지도 못하며 제사를 지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堪當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일주일 동안 제사를 지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감당해야만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렇지만 성경에 그들이 고통스러워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온 회중이 다 즐겁게 지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5절) 다 즐거워했다는 것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즐거워했다는 것입니다. 유다의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나그네들 모두 다 즐거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원하는 마음으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일 왕의 명령이나 방백들의 지시에 의해 또 다시 7일을 연장하여 유월절을 지켰다면 마음에 이런 기쁨과 감동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원하여 지켰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속에서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면 기쁘고 즐겁습니다.
□ 이전에 없던 큰 기쁨
다시 일주일 연장하여 유월절 축제를 지켰는데 성경은 그 때의 기쁨을 이전에 없던 큰 기쁨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6절) 그런데 갑자기 이런 큰 기쁨이 그들 가운데 임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큰 기쁨이 모든 백성들에게까지 임할 수 있었을까요?
① 한 사람의 히스기야
이 모든 기쁨은 히스기야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왕이 된 히스기야의 마음속에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여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 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었던 생명의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Joy 기쁨의 바이러스가 온 백성들의 마음속에 전염되어 7일 동안 유월절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7일 동안 함께 있어 유월절을 지키는 동안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강하게, 더 깊게, 기쁨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또 다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기쁨을 맛보게 만든 것입니다.
② 步撥(조선 시대에, 걸어서 급한 공문을 전하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꾼들의 수고
보발꾼은 왕이나 方伯의 명령을 下達하거나 時急한 傳喝을 위해 急派된 사람을 말합니다. 히스기야 왕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보발꾼들은 이제 북왕국 이스라엘뿐 아니라 남왕국 유다에 두루 다니며 왕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보발꾼들은 "예루살렘으로 와서 유월절을 지키라(1절)" "하나님께로 돌아오라(6절b)"는 왕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보발꾼들은 히스기야 왕의 마음속에 있던 감사와 기쁨의 바이러스를 온 백성에게 전염시키는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이런 보발꾼의 수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감사와 기쁨의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염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발꾼들은 히스기야의 마음속에 있더 기쁨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감당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도 이 시대의 보발꾼이 되어 슬픔과 탄식속에 살아가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기쁨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媒介體가 되어야 합니다.
③ 함께 모임
예루살렘 모인 모든 백성들이 이렇게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국경과 지역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이라는 한 곳에 모였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몇 명이 모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왕과 방백들이 내어놓은 짐승들의 숫자를 보면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의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모일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성령의 역사도 모일 때 강력하게 임했습니다. 함께 모여 유월절을 지킬 때 이런 놀라운 기쁨이 임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지 않았다면 이전에 없었다고 말하는 이 큰 기쁨을 맛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성령의 역사도 천명의 성도들이 모여 죄를 자복하며 회개할 때 일어났습니다.
④ 나눔과 희생
그날의 큰 기쁨은 나눔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역시 잔치에 먹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7일을 연장하여 지키는 동안 먹을 것이 없어 금식을 해야만 했다면 온 백성이 이렇게 즐거워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에게는 먹을 것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왕과 방백들이 많은 소와 양을 내어 놓았기 때문입니다(24절). 왕과 방백들의 이러한 나눔과 희생이 있었기에 이런 놀라운 기쁨이 있었떤 것입니다.
⑤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마지막으로 이런 큰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유월절 지킬 것을 명하기 전에 가장 먼저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북쪽에서 온 동포들이 유월절 규례를 무시하고 유월절 양을 먹음으로 문제가 방생했을 때 히스기야는 그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18~19).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히스기야의 중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히스기야의 중보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거기 모인 그들이 크게 즐거워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진정한 기쁨이 임하는 것입니다.
□ 죄와 鬪爭하다.
그러면 이렇게 연장하여 또 다시 7일 동안의 유월절 절기를 지킨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은 이스라엘 땅의 우상들과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였습니다. 죄와 단절하려는 決然한 意志를 보인 것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진정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단순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모여 함께 드리는 이 공동체의 예배는, 이제 삶의 예배로 이어져야 합니다. 삶의 예배가 무엇입니까? 나의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죄와 투쟁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우상들을 打破하고 나의 情欲과 慾心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생명의 바이러스를 사람들에게 전염시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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