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6:7~10>
□ 僥倖을 바라지 말라
혹시 인생을 역전을 꿈꾸며 복권을 산 경험이 있습니까? 주유소에서 물건을 살 때 나눠주는 즉석 복권 말고 인생의 대박을 꿈꾸며 로또와 같은 복권을 직접 산 적이 있습니까? 혹시 복권 1등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까? 사실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로또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구 있습니다. 또 우리 주변엔 도박에 빠진 사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복권에 미치고 경마와 경륜 등 도박에 미친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것은 요행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쉽게 인생의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행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며 복권을 사고, 도박을 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요행을 통해 인간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첫 사람 아담에게 "네가 수고하여야 所産을 먹으리라"(창3:17절b)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요행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들이 땀을 흘려 수고한 대로 먹고, 손이 수고한 대로 열매를 거두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연과 인간 세계와 영적 세계에 심음과 거둠의 법칙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믈 더 이상 요행을 바라지 말고 오늘 주어진 삶에서 아름다운 것을 심으십시오. 심고 거둠이 인생입니다.
□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8절)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하여 참으로 많은 것들을 심습니다. 하지만 두 종류의 것을 심습니다. 하나는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입니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8절)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입니다.
첫째로,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는 말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생각 옳은 대로 자기 욕망을 위해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육체의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육체의 일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好色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5:19~21) 그런데 오늘 이 육체의 일들을 위하여 심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둘째로, 성령을 위하여 심는 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영으로서의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의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3~14) 영으로서의 몸의 행실을 죽이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이 바로 성령을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입니다. 요셉이 바로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墮落한 본성을 따라 형들을 복수하지 않았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을 때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유혹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입니다.
□ 왜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육체의 所欲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바로 열매 때문입니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8절)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썩어질 것이란 무엇일까요? 원문의 단어적 의미로 보면 멸망이나 滅絶, 영원한 죽음을 말합니다. 멸망이나 영원한 죽음은 영원한 消滅을 말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과의 단절로 말미암는 가장 불행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가장 절망적이고 불행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反面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영생이라는 단어도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통을 통한 가장 완전한 행복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심어야 하겠습니까?
□ 낙심하지 말라
그런데 성령을 위하여 심는 일은 육체를 위하여 심는 일보다 훨씬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낙심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지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9절) 여기 선을 행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포기 하지 말라는 말은 그만큼 선을 행하는 일이, 성령을 위하여 심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육체의 일을 행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타락한 죄성 때문에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잘 하게 되어 있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일은 수고와 노력 없이도 가능합니다. 내 생각대로 내 욕망대로 따라가면 육체의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위하여 심는 일은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고 "내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고 했던 것입니다.
□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면 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여 선을 행하여야 할까요? 그것은 때가 이르면 반드시 심는 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9절)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심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됩니다.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이 힘들어도 때가 되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되는 날이 오는 것입니다. 무엇을 심을 것인가? 언제 심을 것인가? 어떻게 심을 것인가? 하는 것은 내가 결정합니다. 그러나 거두는 것은 내가 원하는대로 거둘 수가 없습니다. 심는 것은 내가 하지만 거둠의 양과 거둠의 때는 내가 속한 영역이 아닙니다. 이것을 우리 주님께 속한 영역입니다. 물론 어떤 때는 심고 금방 거둘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때론 오늘 심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열매를 거둡니다. 때로는 부모가 심었는데 자신의 당대에 거두지 못하고 죽고 난 다음 자식이 그 열매를 거둡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심는 것은 언젠가 반드시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낙심하지 말고 내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을 위하여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심는 일에도 기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10절을 보면 "기회 있는 대로"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선을 행하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일에도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위하여 하나님이 나라를 위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 비전을 위하여 심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심어 때가 이르매 심는대로 거두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
'오륜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을 선택하라<2013.10.06/ 제25권 46호> (0) | 2013.11.24 |
---|---|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2013.11.10/ 제25권 45호> (0) | 2013.11.24 |
스스로 속이지 말라<2013.10.27/ 제25권 43호> (0) | 2013.11.24 |
이렇게 하나님을 보여주라②<2013.10.20/ 제25권 42호> (0) | 2013.11.24 |
이렇게 하나님을 보여 주라①<2013.10.13/ 제25권 41호> (0) | 201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