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8~9>
□ 깨어 있으라
주님의 은혜로 16차 단세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매일 저녁 은혜의 寶座 앞으로 달려 나왔고 그 榮光스러운 은혜의 보좌 앞에서 쌓아두신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세 이후 우리가 꼭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렇게 내가 이렇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단이 내 영혼을 파고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1일 동안 받은 은혜를 한 순간에 쏟아 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늘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24:32) 그러면 깨어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깨어 있는 삶은 기도를 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셨을 때 자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막14:37절b~38절a)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고 했습니다.
□ 뜻을 정한 다니엘
다니엘은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늘 깨어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깨어 있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는 그가 바로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宦官長에게 구하니"(8절) 뜻을 정했다는 말은 나는 이렇게 살리라 결심하였다는 말입니다. 다니엘은 운명에 맡겨 인생을 살지 않았습니다. 조상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포로로서의 상황에 매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자포자기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습니다.
□ 다니엘이 정한 뜻은?
첫째로 거룩하게 살리라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시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나는 거룩하게 살리라" 결단을 한 것입니다. 敬虔을 자신의 목표로 정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까? 그것은 당시 왕이 먹는 음식과 포도주를 慣習대로 바벨론의 우상들에게 제사를 드려진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왕이 불러들일 기한이 차기까지 채식과 물만 먹고 마셨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출세와 성공보다 신앙의 純潔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장래를 보장받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출세하지 않더라도, 아니 아니 목숨을 잃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한 것입니다.
둘째 기도하며 살리라
다니엘의 인생을 묵상해보면 다니엘에게는 나는 이렇게 기도하며 살리라!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더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전에 하던 대로"라는 표현을 보면 다니엘이 어린 시절부터 하루에 세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어린 시절부터 그리고 포로로 잡혀온 시절에도, 바벨론의 포로가 된 후에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총리의 자리가 얼마나 바쁜 자리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일 만큼은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리라 뜻을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뜻을 정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 사자 굴 속에 던짐을 받는 상황이 다가오는 그 시간에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할 수 있었겠습니까?
셋째 감사하며 살리라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예수살렘을 향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기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감사하였습니다.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절b) 이것을 보면 다니엘은 언제나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은 왕이 갑자기 이런 조서를 내렸는지를 누구보다도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를 謀陷하고 陰害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자기를 미워하고 시샘하고 질투하던 자들이 꾸며낸 陰謀이며 謀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이 어디에선가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왕의 도장이 찍히면 왕 자신도 그것을 變改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기도하면 왕의 禁令을 어긴 죄로 인하여 자신이 사자굴 속에 던짐을 당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전에 하던대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래전부터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살리라"라고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 뜻을 정하며 사는 자가 누리는 축복
첫째, 동역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뜻을 정한 다니엘이 첫 번째로 경험한 복은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자 다니엘의 세 친구들도 함께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자 뜻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동역자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열흘 동안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아니하고 채소와 물만 마셨습니다. 그런데 15절을 보면 환관장이 열흘 후에 보니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윤택하여졌습니다. 이후에도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왕이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평소보다 더 뜨거운 풀무불 속에 던짐을 받았지만 머리털 하나도 그을리지 하니하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하심을 보여주었습니다.(단3:28절a)
셋째, 뛰어난 지혜와 聰明을 갖게 되었습니다.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온 나라의 박수와 術客들보다 뛰어난 지혜와 총명을 갖게 되었습니다.(17절,20절) 하나님은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엄청난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서적을 읽더라고 깨달아지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에게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오랜 세월 동안 국무총리로서 영향력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니엘의 인생은 결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거룩하게 살리라! 기도하며 살리라! 감사하며 살리라! 이런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았기에 멋있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 것입니다. 우리고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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