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천국을 경험하라! 사모하라!<2013.12.15/ 제25권 50호>

꿈 꾸는 소년 2014. 1. 21. 18:45

<골 1:13~14>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천국이나 사후 세계는 實在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뇌 의학자요 하버드대 신경외과 의사인 이븐 알렉산더는 자신의 체험을 근거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영적 세계의 시작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천국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아무리 과학문명이 발달해도, 그리고 세계적인 碩學들이 자기의 지성을 동원하여 내세를 부정한다 해도 천국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확신하는 것은 누가 천국을 경험하고 돌아와서 말했기 때문이 아니라 절대 진리인 성경이 우리에게 천국을 말하고 지옥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없는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천국의 소망이 없는 소망은 산 소망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누리며 인생의 마지막 날에 榮光스러운 천국에 들어갑니까?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이란 무엇일까요?

 

 □ 구원이란 무엇인가?

 

 첫째로,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14절) 죄인된 우리 인간이 구원을 받으려면 받드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죄 사함을 받으려면 받드시 고 죄 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죄 값을 치루지 않고는 누구도 그 죄를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 오사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 값을 완벽하게 치루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운명 직전에 "다 이루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의 뜻은 헬라어로 "테텔레스타이" 값을 지불하다. 완불하다. 청산하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당신이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그 피값으로 우리를 속량하여 죄 사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둘째로, 黑暗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는 것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 내었듯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었습니다. 여기서 흑암의 권세는 사탄의 세력을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기 전까지 어둠의 세력인 공중 권세 잡은 자에 의해 지배를 당하였습니다.(엡2:2)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사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셨음으로 더 이상 흑암의 권세는 우리를 지배할 수 없는 권리를 剝奪당하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사탄의 종이었고 공중 권세 잡은 자인 사단의 지배를 받으며 소망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순간 그 아들 안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이 나라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인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13절) '옮기셨다'는 말은 헬라어로 '메테스테션'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고대 사회에서 정복자들이 싸움에서 이기게 되면 한 나라의 국민 전체를 새로운 땅으로 이주시키는 것을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포로된 자리에서 건져내사 가나안 땅으로 옮기셨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은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사탄의 왕국에서 예수님이 지배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어둠의 나라에서 빛의 나라로, 사망의 나라에서 생명의 나라로, 사탄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에서 왕되신 주님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로 옮겨진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란 어떤 곳을 말할까요?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를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합니다.

 

 □ 천국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

 

 그러면 왜 천국을, 하나님의 나라를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표현할까요? 천국의 시작과 중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사 십자가에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 내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국은 왕 되신 주님의 통치가 있는 곳입니다. 주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계21:27절b) 그리고 천국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3)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의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천국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천국은 더 이상 천국이 아닙니다. 천국은 황금길이 아닙니다. 천국은 황금보석으로 꾸민 집이 아닙니다. 천국은 12 진주 문이 아닙니다. 천국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그 천국을 맛보며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지금 천국을 경험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경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중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이미 옮겨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임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마12:28)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 주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귀신들이 떠나갑니다.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곳 그래서 미움과 증오가 사라지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맛보며 살기를 원한다면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해야 합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천국을 소망하라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땅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누리며 사는 자가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소망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림이고 신앙생활의 최종 목표는 새 하늘과 새 땅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은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아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이미 옮겨진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세상에서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입니까?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풍성하게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