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19일] 염려를 죽이는 법2011.06.17 17:38
찬송: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365장(통 484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베드로전서 5장 7~9절
사람은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요? 어린 아이는 하루에 400∼500번을 웃고, 어른은 하루 15∼20번 웃는다고 합니다. 인간은 웃음 속에서 태어나 점차 웃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는 삶의 염려와 걱정 때문일 것입니다.
복잡해지는 사회 구조와 치열한 경쟁, 어려운 경제현실 등으로 현대인들은 염려가 많습니다. 사 탄은 주로 걱정을 타고 역사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선 염려를 주께 맡겨버려야 합니다. 염려는 모든 것을 죽여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염려를 죽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첫째,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본문의 “너희는 믿음에 굳게 서라”는 말씀처럼 염려를 몰아내는 비책은 믿음입니다. 신앙인의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믿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풀튼 쉰 감독은 “걱정이란 무신론의 한 형태다. 걱정이란 믿음의 부족,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의 부재를 드러낸다”고 말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둘째, 근심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은 좋은 상상을 하고 최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4:4)는 말씀처럼 애초부터 내 안에 근심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통제해야 합니다. 근심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내 마음속에 불행을 만드는 생각 따위는 애초부터 끊어버려야 합니다.
셋째,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란 말씀처럼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염려를 몰아내는 특효약은 믿음이고, 가장 구체적인 표현은 기도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으로 나타납니다. 내가 끌어안고 있으면 소득이 없지만, 믿고 맡기면 하나님이 돌봐 주십니다.
인간관계론 전문가인 데일 카네기는 사소한 고민으로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지혜를 들려줍니다. “하나, 미리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직 나타나지 않은 불확실한 일과 미래의 불행에 대해 미리 걱정한다고 특별히 좋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둘, 불가피한 일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선 고민하는 문제와 상황을 냉정히 분석하고,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만약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십시오. 그 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침착하게 노력한다면 오히려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습니다. 셋, 건설적인 일에 몰두하십시오. 항상 바쁘게 생활하며,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합시다. 넷,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십시오.
기도 :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우리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마음의 염려와 걱정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도원욱 목사(한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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