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8:14~17>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權能을 베푸시며 16.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가정은 하나님이 親히 세우신 기관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공동체는 교회와 가정 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믿음과 平和와 安息을 경험함으로 행복을 맛보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에서 에덴 동산을, 작은 천국을 경험하며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중요합니다. 가정이 건강하면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건강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단위인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국가도 망합니다. 왜 로마가 망했습니까? 돈이 없어서 입니까? 힘이 없어서 입니까? 로마가 망한 이유는 가정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왜 공산주의가 무너졌습니까? 가정이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가정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는 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한국에서는 매년 12만에서 14만 쌍의 부부가 헤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42쌍의 부주가 이혼을 합니다. 황혼이혼도 20년 새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살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자살률은 2003년부터 OECD국가 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낙태율도 1위 입니다. 가출 청소년이 2011년도에는 2만9281명으로 4년간 57%가 증가 하였습니다. 이런 통계적인 數値만을 보아도 지금 우리의 가정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동성연애자들이 擴散되고 있는 이유도 가정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 가정을 지키고 우리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본문 15절에 보면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15절a) 여기 나오는 의인들은 누구일까요? 하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있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의인들의 장막이란 하나님의 사람들이 거하는 가정을 말합니다. 그러면 가정의 사람들이 머무는 가정에서 들여야 하는 소리는 어떤 소리입니까?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입니다. 그러면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는 뭘 말할까요?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말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두원이 되셨도다"(14절) 이 말씀은 홍해의 기적을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렀던 승리의 노래입니다. 그러니까 의인들의 장막에서 울려퍼지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는 구원의 은총을 경험한 자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들리는 찬양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의 가정에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져야 합니다.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울려퍼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당신의 가정에는 어떤 소리가 흘러 나옵니까? 고함치는 소리, 한숨과 탄식의 소리, 후회와 절망의 소리, 물건 던지는 소리, 인격을 모독하고 저주하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까? 왜 오늘 우리의 가정이 세상 사람들의 가정과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까? 가정의 예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예배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구원의 소리, 기쁜 소리가 들려오지 않으면 그 가정은 절대로 믿음의 명문 가문이 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한 시대에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바 되어 쓰임을 받았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가정의 예배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했던 사람들입니다.
□ 힘들수록 가정 예배를 드려라
그런데 가정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가족 모두가 너무나 바쁘고 분주하기 때문에 가저예배를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가정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시편의 저자는 원수들에 의해 겹겹이 둘러싸인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11절a)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겹겹이 에워싸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에워싸고 있는 자들이 벌떼처럼 자신을 공격해 왔다고 말합니다.(12절a)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14절)며 주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머물러 있는 그 현장에서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울려퍼지게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어렵고 힘들수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사방으로 에워싸임을 당하면 당할수록 온 가족이 함께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장막 가운데서 울려퍼지게 해야 합니다.
□ 가정 예배의 축복
첫째로, 여호와의 오른 손이 권능을 베푸신다.
15~16절을 보면 의인의 장막에서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을 때 여호와의 오른 손이 권능을 베푸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울려 퍼질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오른 손을 펴사 그 권능을 베푸십니다. 성경을 보면 오른 손이란 언제나 강한 손, 권능의 손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온 가족이 함께 둘러 않아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오른 손으로 당신의 권능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게 된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라"(17절)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라는 표현은 내가 지금 죽음의 문턱까지 와 있지만 내가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역경과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나의 원수들에 의해 겹겹히 둘러 싸여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께서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 가정과 자녀들에게 행사하시는 그 일을 선포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고통 가운데서도 죽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선포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히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단순히 부자가 되고 고침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죽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선포하려면 하나님께서 그 강한 손으로 권능을 베푸시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강한 오른 손으로 권능을 베푸시는 일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의인의 장막에서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게 해야 합니다. 당신의 가정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찬양이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게 해야 합니다. 당신의 가정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찬양의 소리, 감격과 기쁨의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합니다. 무너진 가정의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가정의 예배가 회복되어 기쁨의 소리, 구원의 소리가 울려 퍼질 때에 하나님께서 그 강한 오른 손으로 권능을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죽지 않고 살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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