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3:15~17>
□ 감사는 하나님의 뜻, 명령, 성품이다.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구별하여 주는 가장 분명한 기준은 발 기쁨과 감사입니다. 그래서 본히퍼라는 신학자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구별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기쁘게 그리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를 판단하시고 평가하시지만 이 땅의 사람들은 얼마나 기뻐하며 얼마나 평안을 누리며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느냐 그 삶의 모습으로 우리를 평가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일 뿐만 아니라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하나님으로부터 흐러나오는 성품이고 불평과 원망은 악한 영인 마귀로부터 흐러나오는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습니다. 물론 지옥에도 감사가 없습니다.(시6:5)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살 것을 강력하게 권명하고 있습니다.
□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15절)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하나님의 사람인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이 말씀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인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이 말씀은 "너희는 감사를 훈련하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느낌의 문제가 아니라 意志的 決斷과 훈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감사는 몰라서 안하고 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나보면 감사가 우리의 건강에도 유익하고 감사가 우리의 삶에도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과 원마을 더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의지적 결단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끈임없이 내 속에서 타오르는 불평과 원마의 생각을 쳐서 복종시키며 감사를 훈련하지 않으면 범사에 감사하는 자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감사는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이지만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말은 감사를 훈련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감사를 훈련하십시오. 내 자신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감사를 훈련하십시오.
□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감사하는 마음을 하나님을 찬양하고"(16절b) 이 말은 감사를 표현하라는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며,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크고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 할지라도 그것이 감사로 표현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축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까요? 감사에 대한 표현은 첫째로 물질입니다. 물질은 많고 적음을 떠나 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6:21)고 말씀하셨고 우리 하나님도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3대 절기를 지킬 것을 말씀하시면서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출23:15)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는 물질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감사는 찬양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시와 찬송과 神靈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16절b)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는 찬양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 가운데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깨달았다면 우리는 마땅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를 보십시오. 그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어울하게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매를 맞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한 밤중에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얼마나 그 마음에 감사와 감격이 밀려왔으면 깊은 밤 그 감옥 속에서 그것도 두 발이 차꼬에 매인채로 하나님을 찬양했겠습니까? 그러므로 인생의 밤이 깊을수록 인생의 風浪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이 내 인생 가운데 베풀어주신 그 은혜와 축복들을 되새기며 큰 소리로 감사의 찬양을 들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 감사를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라"(17절b) 여기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명령이고 하나님의 성품인 것을 알지만 감사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불평과 원망속에 살아갑니다. 정말 알면서도 안되는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내 힘으로 범사에 감사하며 산다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으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는 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영어 성경을 보면 "그를 힘입는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through him),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by him) 감사하라는 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감사하라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므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힘입는다는 말이 극적으로 표현된 곳이 있습니다.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하니 다윗이 크게 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30:6) 다윗이 전쟁의 갈등을 겪고 시글락이라는 성읍으로 돌아와 보니 아말렉이 쳐들어와 모든 집과 재산을 태워버리고 처와 자식들은 노예로 팔기 위하여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그러자 다윗과 함께 했던 부하들이 이 모든 일이나 다윗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면 돌을 들어 다윗을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 처하여 있을 때 다윗을 하나님을 힘입었습니다. 힘 입었다는 말은 하나님을 바라보았나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했다는 말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골리앗의 전쟁에서 물맷돌로 골이앗을 쓰러뜨리신 그 하나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사울이 자기를 죽이려고 할 때마다 피할 길을 열어 주신 그 하나님을 생각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니까 그 하나님을 생각하니까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그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생각했더니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힘입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야 합니다. 인생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도 너무나 기가 막히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에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를 힘입어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면 그 감사의 삶이 행복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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