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27P>
□ 모든 勞動은 神聖하다.
모든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남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더 많은 땀을 흘리며 고된 일을 하는 것은 천한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동은 신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동을 타락의 결과로 생각하여 천한 것을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노동을 타락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 인간을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습니까? 耕作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시며 그것을 경작하여 지키게 하시고"(창2:15)
경작한다는 것은 씨를 뿌리고 가꾸고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을 말합니다. 한 마기로 농사를 짓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노동을 타락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므로 말미암아 노동의 목적이 변질되었습니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 그 所産을 먹으리라"(창3:17절b) 타락 이후 인간은 수고의 땀을 흘려야 그 소산을 먹게 되었습니다. 노동이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땀을 흘려 일을 한다는 것 자체는 선한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을 거룩하게 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일하지도 않고, 심지도 않고 거두려는 자를 악하고 게으론 종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노동을 결코 천한 것이 아닙니다. 노동은 신성한 것입니다.
□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여기 言及된 "말에나 일에나"는 인간이 모든 언행, 삶 전체를 가르치는 慣用的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일을 행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일한 표현이 23절과 고전10:31절에 나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라"(23절)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이 말씀을 묵상해 보면 우리의 모든 일에는 귀천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일이 무슨 일이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 일이 무슨 일이냐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태도와 목적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주께 하듯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은 선하고 육은 더럽고 교회를 선하고 세상은 악하다는 이원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 예를 들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일은 선하고 아름답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나아가서 하는 일들은 더럽고 악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고, 주께 하듯하지만 사소한 일들이나 일상적인 일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과 내 기분대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이 초라하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아니 수고한 만큼의 댓가를 지불받지 못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일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라! 그 일 자체가 악하고 죄를 조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 아니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 모든 일을 주께 하듯하라는 것입니다.
□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은?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은 것입니다.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17절b) 문맥적으로 보면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것"과 "그를 힘입어 하는 것"이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름은 언제나 그 사람의 인격과 사역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권위와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힘입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와 그 능력을 힘입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모든 제자들에게 당신의 그 이름을 주셨습니다.(막16:17~18,요14:13)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신 우리 주님은 돈과 권력을 주고 떠나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이름을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일상의 모든 삶에서 재산 목록 1호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고 예수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예수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둘째로,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23절) 죄를 짓는 일이 아니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라는 것입니다. 그 일이 크든지 작든지 힘든 일이든지 쉬운 일이든지 하나님이 그 일을 내게 주셨음을 믿고 그 일을 주께하듯 해야 합니다. 우리의 직업이 무엇이고 직장이 어떤 곳이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는 것입니다. 말과 일만이 아니라 모든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대할 때에도 직장의 동료들을 대할 때에도, 거래처의 손님을 대할 때에도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할 때 우리의 직장과 일터가 주님이 주인되는 일터 교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세상의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믿느냐의 모습을 보기 보다 어떻게 사느냐의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손을 들고 손뼉을 치고 소리를 내어 부르짖는 모습보다 삶의 현장에서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는 그 삶을 보고 싶어합니다.
□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은?
그러면 왜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까? 그것은 저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대사이기 때문입니다.(고후5:20) 누가 하나님의 대사 그리스도의 대사 입니까?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나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이 세상 가운데 보내심을 입은 입은 그리스도의 대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가시려는 동네의 지역으로 칠십인 전도단을 파송하신 것처럼 우리 주님은 오늘도 친히 가시려는 그 현장으로 그리스도의 대사인 우리를 앞서 보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대사로 캠퍼스로, 병원으로, 직장과 일터로 가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대사이기에 나의 말을 듣는 자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이요 나를 져버리는 자는 예수님을 거절하고 거부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눅10:16절a) 왜 그럴까요?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로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대사로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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