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풍성한 열매<2014.12.06.토.국민일보.김현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

꿈 꾸는 소년 2015. 2. 20. 19:49

☞ 찬송 ~ '주님 주실 화평' 327장(통 361)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본문 ~ 요 15:1~8

☞ 말씀

 인간이 사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누구를 위해 무엇 때문에 삽니까? 그저(① 변함없이 이제까지. ② 다른 일은 하지 않고 그냥. ③ 별로 신시할 것 없이.) 태어났으니 막연하게 살아가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면 충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려면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될까요?

 

 첫째, 열매를 맺지 못하는 要素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포도송이가 좋은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서는 잔가지를 잘라야 합니다. 열매를 맺는데 있어서 불필요한 가지가 있습니다. 잘라내지 않으면 안 되는 가지들입니다. 상처를 입었다거나 썩은 가지도 잘라내야 합니다. 병충해가 숨어 있는 껍질을 벗겨주거나, 병충해를 제거하기 위하여 잡아 죽이는 작업을 합니다.

 

 둘째, 가지는 원 나무되신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냥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열매를 맺겠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힘들게 일할 필요도 없습니다. 햇빛을 받으려고 동쪽으로나 남쪽으로 가지를 뻗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나무에 붙어 있으면 됩니다. 사계절이 바뀌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지가 원 나무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지는 원나무에서 1cm도 떨어져도 안 됩니다.

가지는 원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게 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지가 원 나무에 붙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말씀 안에 거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요 15:7). 말씀은 능히 구원받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십니다. 매 순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능력있게 하나님이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생활을 해야 합니다(요 5:7). 우리는 기도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열매를 많이 맺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러면 어떤 열매를 맺게 될까요?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마 3:8). 이것음 마음 속 회개가 외적 생활의 구체적인 모습을 나타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고후 9:10; 빌 1:11). 회개하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뜻인 의를 이루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빛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엡 5:8~11).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갈 5:22~26). 즉, 품성이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생명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 즉, 영혼구원의 열매를 말합니다. 생명의 열매는 구원의 열매입니다. 영혼구원의 열매는 정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인데, 전도는 성령을 충만히 받을 때 사역이 가능합니다. ◑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의 행실과 성품과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이후로 열매를 맺되 풍성한 열매를 맺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