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미야 35:18~19>
□ 레갑 사람의 가문
첫째로, 敬虔(공경하며 삼가고 엄숙하다)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
레갑 사람의 가문에는 경건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이 있었습니다. 레갑족속은 겐 사람 중에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 의해 시작된 족속입니다. 레갑 아들 요나답은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풍요의 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가나안 족속들에게 세속 문화에 빠르게 젖어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후손들 만큼은 이렇게 살아서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손들에게 세 가지 생활의 지침을 내려 그것을 지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① 포도주를 영원히 마시지 말라. ② 농경생활을 하지 말고 유목생활을 유지하라. ③ 집을 지지 말고 장막생활을 하라. 그런데 레갑의 후손들은 이 세 가지 지침을 지켰습니다. 레갑의 후손들은 이 세 가지 지침을 지켰습니다. 레갑의 후손들은 가나안의 타락한 문화 속에 살면서도 그 문화에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레갑이 후손들은 세상 속에서 세사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도 경건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을 보면 레갑이 후손들은 경건의 모양만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째로, 순종을 통한 구별됨
레갑의 후손들은 순종을 통하여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나실인처럼 평생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농경생활을 하지 않고 유목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가지지 아니하였습니다. 살집도 짓지 않고 장막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이렇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했겠습니까? 하지만 그들은 선조 요나답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여 지킴으로 그 시대에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가문이 믿음의 명문 가문입니까? 말씀의 순종을 통한 구별됨이 있는 가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성공과 번영과 안정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융통성이라는 말로 당신의 신앙을 합리화 시키려하지 말고 말씀을 붙들고 순종함으로 구별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끊어지지 않는 가문의 전통
레갑의 후손들은 선조 요나답으로부터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생활의 지침을 받고 난 다음 250년 동안 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평생 동안 술을 먹지 말고, 農耕(논밭을 갈아 농사를 지음)생활을 하지 말고 유목생활을 유지하라, 집을 짓지 말고 장막에 거하라! 이것은 레갑의 모든 후손들이 지켜왔던 가문의 전통이었습니다. 믿음의 명문의 가문에는 이렇게 끊어지지 않는 가문의 전통이 있습니다. 명문 가문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돈이 많아지고 벼락 출세를 했다고 해서 명문 가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명문 가문은 믿음의 대가 끊어지지 않을 뿐만아니라 끊어지지 않는 가문의 전통과 품격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레갑 사람의 가문이 받은 복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9절b) 레갑 사람들이 받은 축복이 뭡니까?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레갑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설 사람들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레갑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영광스러운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되는 것 이보다 더 큰 축복, 이 보다 더 큰 특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되게 하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후손을 지키시고 책임져 주시겠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좋은 믿음의 조건과 환경 속에 있으면서도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말씀의 순종을 통하여 믿음의 명문 가문을 세운 레간 사람들의 가문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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