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2] 2008.

財産이 아닌 祭壇으로 살라! / 안영운 목사 제30권 12호. 2018.03.18.

꿈 꾸는 소년 2018. 3. 25. 16:33

☞ 창 26:23~25


□ 믿음의 家門도 겪었던 苦難

 人生 중 겪고 싶지 않은 5가지의 `難`이 있습니다. 苦難, 受難, 災難, 避難이 바로 그것입니다. 피하고 싶지만 반드시 運命처럼 必然的으로 겪게 되는 이 다섯 가지 난을 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도 겪었습니다. 그들이 겪은 수많은 수난 중에 공통적으로 겪은 대형재난이 있었으니 그것이 무엇인지 창세기 26:1절에 記述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 때에 첫 凶年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와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창 26:1)


□ 그랄 땅에서 이삭이 얻은 財産과 뒤따른 苦痛

 이삭은 가뭄 중에도 마르지 않는 이집트의 나일강 삼각주에 내려갈까 잠시 葛藤했으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居住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順從하여 네게브 사막이 경계선 그랄에 滯留하였고 그해에 농사하여 백배나 얻었고 家畜과 우물의 祝福도 받았습니다. 이삭은 재산이 불어 富者가 되었습니다. 그랄 사람들은 그런 이삭을 猜忌하기 시작했습니다. 及其也 이삭이 發見한 우물을 武力으로 빼았아 버렸습니다. 結局 그 땅에서 쫓기듯 떠나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이삭은 오랜 長考 끝에 決斷했습니다. 그 결단이 오늘 本文 23절 에 紀錄되어 있습니다.


□ 브엘세바로 올라가다!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창 26:23)

 브엘세바가 이삭에게 자신의 고향이자 주민등록상에 기록될 本籍이나 다름없는 곳이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브엘사바는 자신과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영적 特殊性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브엘사바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을 異邦 民族들로부터 保護하시고 지키시겠다는 證據를 直接 보이신 곳이며 그에 감사하여 아브라함이 에셀 나무를 심고 永遠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곳입니다. 그랄 땅에서 재산이 增殖되어 부자가 되었지만 오히려 그랄 사람들에게 苦痛당하고 우물마저 빼았기고 매일매일 平安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이삭이 떠올렸던 그리운 곳이 바로 브엘세바였습니다. 

 

 □ 이삭을 찾아오신 하나님과 이삭의 제단

 (창 26:24 상반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브엘세사에서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제 나의 하나님을 만난 이삭은 그 은혜에 感激하여 무엇인가를 쌓아야겠다고 다짐하고 곧바로 行動으로 옮깁니다. 25절 상반절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帳幕을 쳤더니" 이삭은 브엘세바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 제단은 이제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라는 신앙고백이자 더 이상 그랄 땅을 떠나온 것을 아쉬워하지 않겠다는 覺悟이며 그랄 땅에서 불어난 재산은 모두 하나님이 供給하신 것이기에 그 재산이 아닌 재산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平生토록 依支하며 살겠다는 決斷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산을 의지하며 살려 했던 이삭의 意志를 꺽으시고 재산이 아닌 제단을 의지하며, 제단을 통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交際하며 살기를 促求하셨던 것입니다. 

 제단이 왜 중요합니까? 왜 제단인생이 되어야 합니까? 제단을 하나님과 만나는 唯一한 장소이자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떤 방법으로 만나주셨습니까? 제단을 통하여 만나주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만나고 疏通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단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 제단은 무엇을 意味할까요? 크게 세 가지 程度로 壓縮해 볼 수 있습니다. 

 1. 예배의 제단을 쌓아라!

 먼저는 예배가 제단입니다. 가정에서든 교회 공예배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받으시고 歆饗하시며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주시고 祝福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創造된 被造物임을 절대로 忘却해서는 안 됩니다. 예배는 우리의 가장 우선시되는 使命입니다.


 2. 祈禱의 제단을 쌓아라!

 두 번째로 기도가 제단입니다. 답답한 일을 만났습니까? 부족함이 없는 삶인데도 不拘하고 마음이 허전하고 空虛합니까? 어떤 일을 이루고 싶은데 자신이 智慧와 힘으로 안 됩니까? 기도의 제단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내가 겪고 있는 숱한 苦難과 인생문제에 하나님을 介入시키는 方便 중에 최고의 방편입니다. 인생의 바다에서 파도를 만나 患難 가운데 계신다면 환난 중에 부르짖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나의 인생의 바다에 개입하시고 波濤를 다스려 주실 것입니다. 


 3. 順從의 제단을 쌓아라!

 마지막으로 순종의 제단입니다. 사람은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깊고 豊盛하게 經驗합니다. 순종이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爭取하는 모든 신앙의 行動들을 總稱하는 말입니다. 때론 그 감정과 계획, 名譽와 힘이 될 만한 것들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십자가를 짊어질 줄 알아야 합니다. 忍耐의 옷을 입을 줄 알아야 합니다. 容恕와 감사의 말을 宣布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땅으로 걸어갈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예배의 제단, 기도의 제단, 순종의 제단을 다시 쌓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아주 緊密하고 密接하게 連結되어집니다. 하나님과 연결되면 좋은 점이 무엇입니까?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居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제단을 가진 성도님들이여 기대하십시오. 제단을 再建하기 위해 靈的 몸부림을 치고 있는 성도님들이여 所望을 갖고 힘을 내십시오. 나의 삶에 苦難과 受難이 수난이대, 수난삼대라 할지라도 제단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제단을 子女들에게 몸소 가르치십시오. 마침내 수난이대 수난삼대가 축복이대 축복삼대로 變化될 것입니다. 財産을 蓄積하여 그랄 땅에 뿌리내리지 않고 제단을 築造하여 브엘사바의 하나님께 뿌리내린 이삭의 燦爛한 인생이 五輪의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과 사업의 인생 가운데 실현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