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1:13~14>
♣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구원이 무엇입니까? 구원은 흑암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는 것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13절a)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내셨듯이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그렇다면 흑암의 권세는 무엇입니까?
빛 되신 하나님을 떠나 어두움 가운데 존재하는 악한 영의 세력 곧 사탄의 세력을 말합니다.
그런데 왜 사탄의 세력을 세력이라 부르지 않고 권세라고 말할까요?
사탄을 엄청난 권력과 세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을 자신을 추종하고 따르는 엄청난 귀신들을 포함한 졸개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와 죽음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세력을 권세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사탄의 권세라고 부르지 않고 흑암의 권세라고 부를까요?
첫 번째 이유는 사탄의 세력이 빛 되신 주님을 떠나 어두움에 속한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검과 몽치를 가지고 자신을 잡으러 온 자들을 향하여 "어둠의 권세로다"(눅22:53b)라고 하셨고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을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엡6:12b)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재 이유, 사탄이 빛이신 우리 주님과는 대조적인 악한 속성과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가지고 있는 악한 속성과 성품은 무엇입니까?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요10:10a) 뿐만 아니라 사탄은 이 세상 신으로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스도의 복음의 영광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합니다.(고후4:4)
그리고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미워하게 하며 어두움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게 합니다.(요일2:11) 그리고 에베소서 2장 2절을 보면 사탄은 지금 공중 군세 잡을 자로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게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결박하며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우리를 그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아들 에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셨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흑암의 권세가 지배하고 있는 어두움의 나라에서 스스로 빠져나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죄와 죽음의 법에 매여 있는 우리는 죄와 죽음의 법이 지배하고 두려움과 고통이 떠나지 않는 흑암의 나라에서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사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거져내신 것입다.
♣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13절b) 여기 '옮기셨다'는 말은 헬라어로 '메테스테센'이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고대 사회에서 정복자들이 싸움에서 기이게 되면 한 나라이 국민 전체를 새로운 땅으로 이주시키는 것을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은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사탄의 왕국에서 예수님이 지배하는 아들이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순간 하나님께서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내사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신 그 아들의 나라로 옮겨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은 어둠의 나라에서 빛의 나라로 사망의 나라에서 생명의 나라로 사탄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에서 왕 되신 주님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로 이미 옮겨진 자들입니다.
♣ 천국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그렇다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날라란 어떤 곳을 말할까요?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를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왜 천국을, 하나님의 나라를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표현할까요? 천국의 시작과 중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사 십자가에세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심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주으시고 부활하셔서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내심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국은 왕 되신 주님의 통치가 있는 곳입니다. 주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계21:27b) 그리고 천국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있습니다.(계7:10) 바울은 세상을 떠나는 날에 자신의 영혼이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천국의 중심을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천국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주님이 계계시지 않는다면 천국은 더 이상 천국이 아닙니다.
♣ 누가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김을 받습니까?
그렇다면 누가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심을 받습니까? 그 아들 안에서 속량 곧 죄 사마을 받은 사람입니다.(14절) 속량은 죄값을 지불한 것을 말합니다. 죄는 사라지고 명령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그의 죄의 값이 지불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죗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사탄이 우리를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사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심으로 흑암의 권세는 울를 지배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었습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은 죽은 지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더 이상 죽음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주님/ㅔ서 우리의 를 대신아여 죽으식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죽음의 법 아래 매여 있던 우리를 속량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아들 안에서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은 것입니다.
♣ 지금 아들의 나라를 경험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누리며 경험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견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이미 옮겨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가 죽는 그날에 "아들의 나라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않고 이미 "옮기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시작되었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임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마12:28)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b)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성경을 보면 천국을 이야기할 때 "신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천국을 말할 때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는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임재 속에 사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입니까? 이 세상에서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를 풍성하게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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