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완전한 사랑의 기적<2011.5.29/ 제 23권 22호>- 김철해 교수

꿈 꾸는 소년 2011. 5. 29. 10:17

<롬 8:1 ~ 2>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擇定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P. 238>

 

 오늘은 완전한 사랑의 기적에 대해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천국에 가서 만나게 될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만나게 되는 사랑의 세 가지 기적을 말하려고 합니다. 갈보리 언덕에 십자가가 세 개 있었습니다. 가운데는 예수 그리스도가 못 박히셨고 양 옆에는 강도 둘이 함께 못 박혔습니다.

 

 이 완전한 사랑의 첫 번째 기적은 당연히 가운데서 죽으신 우리 주님의 십자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사랑받을 자격 있는 사람만 사랑하지 않습니다. 만일 그렇게 했다면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믿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모시고 살기만 하면 천국에 갑니다. 완전한 사랑의 기적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에 관해 성경이 가르치는 중요한 원칙은 사랑은 끝까지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느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십자가의 기적은 갈보리 언덕에서 함께 구원받은 한 강도의 구원입니다. 이 사람이 구원받은 사실은 주님을 믿으면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 있었던지 구원받을 수 있음을 증명해 줍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 직접적으로 구원받은 최초의 사람은 이 강도였습니다. 그는 흉악범입니다. 처음에는 주님을 비난하는 일에 동참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하다 보니 주님의 입장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죄도 없이 구제주라고 하면서 기적을 베풀고, 죽음의 자리에서도 원수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보면서 주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이 주님의 기도를 제일 잘 들었던 사람이 바로 이 강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주님의 가상 7언도 다 들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자기 生涯에 최초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예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기도라고 정의한다면, 그는 최초로 기도했고 그리고 그 기도가 즉시 응답받았습니다. 우리의 죄가 眞紅같이 붉을지라도 朱紅같이 붉을지라도 눈같이 양털같이 희어집니다. 예수의 믿음을 믿음으로 부르기만 하면 구원받지 못할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예수님 믿지 않는 죄, 성령훼방죄 외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樂園에 있으리라, 놀라운 사건입니다.

 인류 역사에 복음의 첫 번째 증거입니다. 너무 놀라운 사건입니다.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십자가에 다리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응답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또 하나의 기적을 지적해야 합니다.

그날 우리 주님이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날 세 개의 십자가가 있었는데 그 중에 또 다른 강도가 함께 못 박았습니다. 그도 이미 구원받은 강도처럼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바로 옆에서 보고 듣고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강도는 십자가의 功勞를 믿고 천국에 갔는데 이 강도는 십자가의 복음을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비난하고 嘲弄하고 시험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바로 옆에서 생명수가 콸콸 쏟아져 나오고 누구든지 목 마른 자는 와서 마시기만 하면 모든 갈증을 풀어주고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고 모든 고민과 아픔 그리고 근심이 다 사라지고 해결될 수 있는데도 생명수 옆에서 목말라 죽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입을 꼭 다물고 이를 악물고 물을 마시지 않겠다고 고집부린 이유로 지옥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바로 옆에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을 바로 옆에 두고 그를 통해 복음의 精髓를 보고 듣고 맛보았으면서도 지옥을 향해 고집하고 멸망의 길로 갔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람도 기도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런데 우리에게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가 어떤 것이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후 최초로 지옥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세 번째 기적을 우리는 다른 사람 얘기를 하듯 합니다. 아닙니다. 이 사실을 우리에게 확대 적용하면 비슷한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고 천국의 산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십자가의 기적을 경험하고 최고로 행복한 삶을 살아야 마땅함에도 如前히 매일 매일이 지옥에 살고 있는 것처럼 사단의 計略에 끌려 다니며 불평과 근심 걱정이 노예로 살고 있다면 우리는 이 세 번째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좋은 오륜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천국이 삶을 누리며 살지 못하고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처럼 온갖 근심 걱정과 미움과 자신과 다른 사람을 非難하고 定罪하면서 살고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억울합니까?

얼마나 원통합니까? 이런 기적이 나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일어나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세가지 기적과 함께 언제나 기억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위한 영적 전투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에 관한 셩경의 마지막 원칙은 우리 사랑 관계의 핵심은 영적 전투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보고 全身甲胄를 입으라고 명령합니다. 영적 싸움에 맞서 이길 수 있도록 진리의 허리 띠, 의의 방탄 조끼, 평안의 복음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모든 관계에 필요합니다. 믹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모든 관계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 누가 더 잘 났을까요? 아내? 아닙니다. 둘 다 못났습니다. 둘 다 죄인입니다. 정답은 예수님만이 부부관계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 자녀간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 관계의 주인이 되기 위해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악과 저주를 감당하셨고 죽음을 이기고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가장 행복한 삶, 豊盛한 삶을 살도록 그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십자가 사건을 현재형으로 말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세 개의 기적은 2000년 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나와 여러분의 나와 여러분의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재적인 사건입니다. 가운데 십자가에서 기적이 시작되는 한 강도는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천국을 살고 있는데 반대로 동일한 조건 속에서 주님을 믿는 대신 주님을 嘲弄하고 자기 義를 意志하던 강도는 지옥이 삶을 살게 됩니다. 나의 삶을 어떤 십자가의 기적을 맞보고 있습니까?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술로 시인하며 그에 맞게 우리의 행동을 완전한 사랑의 기적을 소유한 사람답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냥 열심히 노력하다 안 되면 포기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단이 오염시킨 사랑입니다. 사랑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고쳐야 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된 우리는 그 완전한 사랑으로 매일 매일을 기적을 맛보며 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