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8 : 26 ~ 40>
□ 한 사람이 중요하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인류역사를 보거나 성경을 보면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롬5장을 보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고 사망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생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롬5장을 보면 "한 사람으로"라는 단어가 無慮 9번이나 登場합니다. 성경만큼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책도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요나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함께 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재산상의 損失을 입었습니다. 아간 한 사람의 犯罪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아이성의 전투에서 패배를 당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가족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反面 노아 한 사람의 順從과 獻身으로 인간과 동물이 홍수의 심판에서 벗어나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며 왕에게 나아갔던 에스더 한 여인의 희생과 결단으로 유대민족이 죽임을 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세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의 嗔怒를 멈추게 하여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었습니다. 엘리야 한 사람의 기도가 하늘의 문을 열어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던 땅에 비를 내리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순종, 한 사람의 기도, 한 사람의 희생, 한 사람의 忠誠, 한 사람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한 사람이 무슨 힘이 있겠어' 한 사람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나 한 사람이 변하면 내 가정이 변하고 내 직장이 변하고 나 한 사람이 성령충만을 받으면 내 가정의 식구들이 내 목장과 순 모임의 식구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역시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흩어진 사람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의 逼迫으로 인하여 흩어진 평신도들이 나옵니다. 갑자기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많은 평신도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흩어진 그들은 아무것도 없었고 누구하나 반겨 주는 사람도 없었고 발뻗고 잘 수 있는 공간도 없었지만 두루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8:4).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지 않았더라면 이런 身世가 되지는 않았을텐데...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嘆息하지 않았습니다. 흩어진 평신도들은 핍박을 통하여 사명을 발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왜 예루살렘에 핍박을 일으키셔서 우리로 하여금 흩어지게 하셨는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 사마리아 성을 뒤집어 놓은 사람
그런데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사람 가운데 빌립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빌립집사는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사마리아는 모든 유대인들이 가기 싫어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사마리아성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6절). 빌립이 그리스도를 전파할 때 사람들의 몸에 붙어 있던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아가고 많은 중풍병자들이 일어나 걷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7절). 甚至於는 오랫동안 마술을 행하여 백성들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로 여김을 받았던 마술사 시몬까지도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한 마디로 빌립 한 사람의 복음 증거로 인하여 사마리아 성이 뒤집어졌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8절)"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빌립 한 사람이 복음의 權勢로 사마리아 성을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빌립은 사도도 아닙니다. 바울처럼 가말리엘 門下에서 공부도 한 사람도 아닙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집사요 평범한 평신도였습니다. 그런데 평신도 한 사람이 사도들도 하지 못한 일을 한 것입니다. 사마리아 성을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세상을 뒤집어 놓은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빌립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복음의 권세와 능력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저는 우리 오륜의 성도들이 있으나마나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뒤집어 놓는 사람들이 되기를 所願합니다.
□ 빌립은 어떤 사람인가?
첫째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사람
빌립은 성령의 음성을 들을 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신나게 주의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주의 사자로부터 "曠野로 내려가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9절을 보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빌립은 주의 사자의 음성과 성령의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느다고 합니다. 주님의 양인 우리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빌립은 복음을 위해 살았고 성령이 충만하였기에 성령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음성에 敏感했습니다.
둘째로, 순종의 사람
사마리아 성을 복음의 권세와 능력으로 뒤집어 놓았던 빌립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빌립은 "일어나 남쪽 광야로 가라"는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광야로 나아 갔습니다.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광야는 사람이 없는 곳입니다. 고독한 곳입니다. 낯선 곳입니다. 그러므로 광야로 가라는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순종하였습니다(27절). 성령께서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말씀하실 때에도 즉각 순종하였습니다(30절). 빌립은 성령의 음성을 들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음성이 들려올 때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많은 경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는 들어도 자신의 이해 관계 때문에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빌립은 자신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순종했습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순종하엿습니다.
셋째로, 복음을 이해한 사람
빌립은 복음이 무엇인지 복음의 내용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빌립은 내시가 읽고는 있었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사도행전 53장의 메시야에 관한 내용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임을 정확하게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빌립은 예수를 믿는 지 얼마되지 않는 평신도 였지만 복음을 이해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다른 것은 몰라도 복음은 분명하게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준비된 사람을 쓰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빌립의 헌신으로 사마링에 성에 큰 기쁨이 임하고 한 사람 빌립의 순종으로 복음이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대륙으로 넘어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순종된 한 사람, 변화된 한 사람, 무릎으로 승부하는 한 사라, 헌신 된 그 한 사람으로 가정을 변화시키시고 세상을 변화시키십니다. ◑
'오륜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2011.9.11 / 제23권 37호> (0) | 2011.10.03 |
---|---|
당신은 하나님의 열심을 아는가? <2011.9.4. / 제23권 36호> (0) | 2011.09.04 |
오직 예수(only Jesus)<2011.8.21 / 제23권 34호> (0) | 2011.08.24 |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다<2011.8.7 / 제23권 33호> (0) | 2011.08.24 |
하나님의 평가 기준은 믿음이다<2011.7.31 / 제23권 32호> (0) | 201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