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를 읽고
○ 제출자 : 목요 5반 손 순 남
한국교회는 고난의 풀무불속에서 연단을 받아 성장했다. 그 연단이 오늘의 열매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고 많은 환난 가운데서 주신 하나님의 위로가 특별히 풍성하였다.
우리는 한국교회가 절대 우연하게 부흥.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한 영혼의 가치를 바로 인식하는데서 부터 교회는 회중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은혜가운데 성장할 수 있느냐에 있다.
교역자의 권위와 세상의 권위와 다른 것은 섬기는데서 오는 권위라고 말할 수 있다. 교역자의 중요한 역할은 누구를 대신하거나 대표하는데 있지 않고, 평신도가 참 제사장으로서의 그 특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지지 하는데 있다.
교역자는 주장하는 자로서의 본이 아니라 섬기는 자로서의 본이 되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다. 현대교회에서 교역자는 좀더 낮은 자리로 내려앉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평신도는 그들을 섬기는 교역자가 지닌 종의 권위에 겸손하게 복종하면서 평신도 본연의 역할을 다시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평신도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무슨 소명을 받았고, 어떻게 준비해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지에 대해 성경말씀을 통해 자세히 배워야 한다.
평신도는 주의 일과 세상일을 구별하는 이원론에 빠져 자기는 평생 세상일에 열중하다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는 죄책감과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성과 교회의 존재 이유를 통해 확인한 지상 교회의 선교적 소명을 가지고 우리의 교회론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잠자는 평신도를 깨우는 나팔을 힘차게 불 수 있을 것이다.
제자훈련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만 따르게 하는 제자도에 동의하고 순종하게 만드는 해산의 수고이다. 비록 만족스럽게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주님을 따라가는 데 필요한 대가를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다시 빚어 놓는 작업이다.
이 책을 통해서 평신도로서이 소명과 사명을 잘 배워서 주님 앞에 칭찬 받는 사명자로의 길을 가는데 유익하고 신앙이 자양분이 되었음을 감사드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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