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8:3~6> 내가 讚頌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내가 患難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우리의 俗談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슬이 아무리 많아도 꿰지 못하면 아무 所用이 없다는 말입니다. 또 우리 말에 '無用之物'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리 최첨단의 장비를 갖추고 있을지라도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인간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간의 힘만으로 뛰어넘을 수 없고, 인간의 힘으로는 정복할 수 없는 것들이 이 세상에는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우리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힙입어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도 하나님의 힘을 힘입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을 사랑하라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절) 하나님을 사랑할 때 힘을 얻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힘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의 힘입니다.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 보신 분은 그 사랑의 힘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 것입니다. 왜 우리가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고 말합니까?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자기가 낳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甘受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은 강합니다. 사랑은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으리요"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는 말만 들어도 기뻐했습니다(시1222:1).
그리고 자신의 몸이 쇠하여 질 정도로 하나님의 집을 그토록 思慕했습니다(시84:1). 그리고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던 날 자기의 옷이 벗겨지는 것도 모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왕 이 전에 자신을 한 사람의 예배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인생의 가장 큰 기쁨으로 생각했습니다. 예배드림이 무엇과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힘을 입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힘을 힘입어 살기를 원한다면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動機기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사랑하는 것 만큼 하나님의 힙을 힘입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을 讚揚하라
다윗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의 힘을 입었습니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 구원을 얻으리로다(3절)" 여기 "찬송 받으실 여호와"란 말은 "여호와 하나님은 찬송 받으시기에 合當하시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신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다윗은 찬양의사람입니다. 시편을 보면 대부분의 시가 바로 다윗이 지은 노래 들입니다. 하윗은 하나님께서 찬송 중에 거하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찬송할 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것을 누구보다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삼상16:23을 보면 다윗이 竪琴을 탈 때 사울 왕에게 역사하던 惡靈이 떠나갔습니다. 행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깊은 감옥에서 한 밤 중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곳에 임재하셨습니다.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묶고 있던 차꼬가 풀어졌습니다. 대하20장을 보면 유다왕 여호사밧이 모압과 암몬 자손의 연합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양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적군들을 물리쳐 주셨습니다(대하20:21~22). 다윗은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황소를 드림보다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시69:30~31). 그래서 다윗은 시편119편 164절에서 "내가 하루에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실 하루에 일곱 번 찬양하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일곱이라는 숫자는 완전수를 말하니까 다윗은 일곱 번만 찬양한 것이 아니라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찬양하면서 산 것입니다.
다윗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의 힘을 입었습니다. 찬양을 부르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거닐었고 찬양을 부르면서 피난생활의 외로움도 이겨내었습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인간으로부터 받았던 배신이 아픔과 상처도 이겨내었습니다. 그러므로 힘이 들고 어려울 때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느헤미야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고 했습니다. 우리가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셋째,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6절).
① 언제 기도하였는가?
환난 중에 부르짖었습니다. 4절을 보면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자신을 두렵게 하는 상황에서 기도했습니다. 5절을 보면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임하는 가운데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죽음의 恐怖가 掩襲해 올 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에, 인생의 파도가 搖動칠 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정말 견딜 수 없고, 堪當할 수 없고, 절망할 수 밖에 없는 狀況 속에서 기도하였습니다.
② 누구에게 기도했는가?
다윗은 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다윗 자신의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다윗은 오늘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자신을 부르시고, 자신의 삶에 干涉하시고,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자신의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③ 어떻게 기도했는가?
부르짖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간절하게 부르짖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거니는 동안의 기도는 간절해야 합니다.
④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가?
어제까지 기도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실 때까지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의 보좌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의 귀에 들린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해운을 바라는 자에게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통하여서만 일을 행하십니다. 다윗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힘을 힘입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승리의 삶을 살았습니다. ◑
'오륜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마음을 품어라 <2010.8.1 / 제 22권 31호> (0) | 2010.08.08 |
---|---|
福音에 合當하게 生活하라<22권 30호.2010.7.25> (0) | 2010.08.06 |
다시 불타오르게 하라<2009.11.2220권 47호.> (0) | 2010.08.04 |
죽음, 얼마나 좋은가?<2010.7.11.제22권 28호> (0) | 2010.07.18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2010.7.4. 제권22권 28 호> (0) | 201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