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노의 음식이야기]<57>보신탕 2011.7.15(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7>보신탕 보신탕 문화를 비난하는 사람이 국내외에 적지 않다. 찬반 의견을 떠나 보신탕이 전통적인 복날 음식이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으니 왜 먹었는지 유래는 알아두는 것도 나쁠 것 없겠다. 동양에서 개고기를 먹은 역사는 오래..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6>메밀 2011.7.14(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6>메밀 세상에는 1만4000가지의 국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라마다 고유의 국수가 있다. 이탈리아에는 스파게티가 있고 일본은 우동이 있는데 우리나라 대표는 아무래도 메밀국수다. 최남선은 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국수라면 보통 밀..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5>삼계탕 2011.7.12(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5>삼계탕 많은 사람이 복날 삼계탕을 찾는다. 아예 보신탕을 제치고 복날의 대표음식이 됐다. 왜 복날 삼계탕을 먹을까. 그리고 언제부터 먹었을까. 삼계탕은 우리 전통음식으로 알고 있다.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먹으면 더위도 물리쳐 몸..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4>장어구이 2011.7.7(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4>장어구이 장어는 여름이 제철이다. 속담에 3월 거문도 조기는 7월 칠산 장어와도 안 바꾼다고 했다. 봄철 조기를 예찬한 말이지만 여름철 장어도 못지않게 맛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일본에서는 장어가 복날 먹는 음식이다. 장어를 먹..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3>춘천 닭갈비 2011.7.1(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3>춘천 닭갈비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이 닭갈비다. 한자로는 계륵(鷄肋)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닭갈비로는 춘천 닭갈비와 삼국지의 닭갈비, 즉 계륵이 있는데 우리가 아는 상식과는 다른 부분이 꽤 있다. ..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2>우무 냉국 2011.6.30(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2>우무 냉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또 가끔씩 먹는 음식이지만 정작 이름은 모르고 먹는 경우가 꽤 있다. 우무도 그중 하나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여름철 콩국수를 먹을 때 콩국에 들어가는 맑고 투명한 젤리처럼 생긴 식품이 우무다...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1>가지나물 2011.6.28(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1>가지나물 장마로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습도마저 높으니 입맛을 잃기 쉽다. 이럴 때는 가지요리가 제격이다. 볶아도 좋고 무쳐도 맛있으며 가지찜으로도 많이 먹는다. 냉국으로 먹어도 별미다. 가지는 여름에 많이 먹는데 한방에서는 성..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0>준치회 2011.6.24(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50>준치회 “썩어도 준치.” 너무나 맛있어 썩어도 제값을 한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준치의 한자 이름을 보면 준치가 얼마나 맛있는 생선인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준치는 진짜 생선이라는 뜻으로 진어(眞魚)라고 한다. 준치와 비..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9>미숫가루 2011.6.21(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9>미숫가루 미숫가루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음료였지만 요즘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는 적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숫가루가 이렇게 살 빼는 음식으로 주목받는 데는 역사적 ..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8>오이지 2011.6.17(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8>오이지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최고의 밥반찬은 오이지였다. 지금은 계절에 관계없이 어느 음식이고 먹을 수 있으니 특별히 계절음식의 소중함이 예전처럼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냉장고가 귀했던 시절에는 겨울이 시작되.. 음식이야기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