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노의 음식이야기]<27>상추쌈 2011.4.21(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7>상추쌈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보통 김치와 불고기, 비빔밥을 꼽는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또 한국인의 정서상 가장 한국적인 음식은 상추쌈이다. 상추쌈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한국 고유의 음식이다. 예전부터 농부의 밥..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6>오이 2011.4.19(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6>오이 옛날 사람들은 이상하다. 오이에 정력을 북돋워 주는 힘이 있다고 여겼다. 또 오이를 생식과 다산의 상징으로 삼았다. 표현 방법만 다를 뿐 동양과 서양의 인식이 거의 일치한다. 오이가 힘을 돋우는 채소라고 믿었다는 기록은 성..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5>연포탕 2011.4.15(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5>연포탕 맑게 끓인 국물에 산 낙지를 넣고 살짝 데쳐 채소와 함께 익혀먹는 음식이 연포탕이다. 특별히 양념을 하지 않아 낙지의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생생하게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낙지는 갯벌 속의 산삼이라고 했으니 낙지 국..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4>미역 2011.4.14(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4>미역 한국인은 미역을 좋아한다. 평소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미역을 먹지만 생일이면 꼭 미역국을 끓여 먹는다. 또 산모가 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미역국을 먹어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미역을 즐겨 먹는 이유는 여러 ..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3>파김치 2011.4.8(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3>파김치 세상이 어수선한 데다 춘곤증까지 겹치니 피곤하다는 사람이 많다. 지치고 기운 없이 축 늘어져 있을 때 우리는 ‘파김치가 됐다’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데 왜, 그리고 언제부터 지친 모습을 파김치에다 비유..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2>녹두묵 2011.4.7(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2>녹두묵 제철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그것이 바로 보약이라고 했으니 그렇다면 오늘은 녹두묵(청포묵)을 먹어 보자. 예전부터 맛이 상큼한 녹두묵은 봄이 제철이고 옥수수로 만드는 올챙이묵은 여름이 제철이며 쌉쌀한 도토리묵은 가을에..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1>콩나물국 2011.4.1(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1>콩나물국 어젯밤 마신 술로 속이 쓰릴 때 찾는 음식이 해장국이다.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해장 음식이 있고 우리나라 역시 해장국만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모자랄 정도로 가짓수가 많다. 그렇지만 그중 한국인의 쓰린 속을 제일 빨리 풀..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0>고구마 2011.3.29(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20>고구마 요즘은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고구마처럼 구박을 받았던 작물도 드물다. 본래의 이름을 감자에 빼앗기고 엉뚱한 명칭인 고구마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서양이 모두 마찬가지다. 뒤..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9>누룽지탕 2011.3.25(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9>누룽지탕 중국요리는 프랑스, 터키요리와 함께 흔히 세계 3대 요리로 꼽힌다. 하지만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중국음식이 으뜸이 아닐까 싶다. 많고 많은 중국 음식 중에서도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정답은 누룽..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8회>산해진미 2011.3.18(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8회>산해진미 귀하고 좋은 음식이 산해진미이고 잘 차린 음식이 진수성찬이다. 맛있는 음식의 대명사로 쓰는 말이지만 알고 보면 대부분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이다. 산해진미가 왜 먹지 못하는 음식인지를 말하기 전에 의미부터 알아.. 음식이야기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