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노의 음식이야기]<47>부추전 2011.6.16(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7>부추전 초여름의 별미 중 하나가 부추전이다. 부추를 푸짐하게 썰어 오징어까지 넣어 부친 해물 부추전이라면 더욱 좋다. 여기에 막걸리라도 한 잔 곁들이면 흥에 겨워 노래가 절로 나올 것 같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처럼 맛있..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6>참외 2011.6.14(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6>참외 참외는 우리 민족의 과일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기도 하지만 한국을 벗어나면 맛보기 힘든 토종 과일이기 때문이다. 미국에도 참외는 없고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도 우리와 같은 종류의 참외는 ..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5>영계백숙 2011.6.10(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5>영계백숙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 영계백숙이다. 어린 닭이 몸에도 좋고 맛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백숙을 끓일 때 재료가 되는 영계(英鷄)는 병아리에서는 이제 막 벗어났지만 아직 알은 낳지 않은, 한참 피어오..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4>매실차 2011.6.7(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4>매실차 시원한 청량음료를 찾는 계절이 돌아왔다. 입맛이 국제화된 탓인지 요즘 여름이면 어른은 아이스커피, 아이는 탄산음료를 주로 찾는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단오 이후에 마시던 우리의 전통음료는 매실차다. 해마..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3>쑥떡 2011.6.3(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3>쑥떡 요즘은 쑥떡을 먹을 때다. 특히 올해는 양력으로 6월 6일이 단오인데 예전부터 단오에는 쑥떡을 먹었다. 뜬금없이 웬 쑥떡이냐고 하겠지만 유래를 알고 먹어서 나쁠 것도 없다. 액땜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단오에 쑥떡을 먹는 ..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2>김밥 2011.6.2(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2>김밥 김밥은 모두가 좋아하지만 역사가 분명치 않아 때론 유래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다. 김밥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어디서 비롯된 음식인지 기원은 확실하지 않다. 김밥을 먹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고, 또 김밥에 단무지가 들어가니..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1>계란볶음밥 2011.5.31(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1>계란볶음밥 볶음밥은 너무 흔한 음식이니까 유래나 역사 따위는 있을 것 같지도 않다. 누가, 언제, 처음으로 밥을 볶아서 먹었는지, 또 어느 나라에서 발달했는지 알 수도 없을 것 같다. 그렇지만 짐작과는 달리 아시아에서는 중국 문헌..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0>함흥냉면 2011.5.27(금)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40>함흥냉면 냉면을 대표하는 고장은 평양과 함흥인데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평양으로 상징되는 관서지방과 함흥으로 대표되는 관동지방의 구분만큼 확연하게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평양냉면은 물냉면, 함흥냉..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39>평양냉면 2011.5.26(목)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39>평양냉면 우리가 냉면을 먹듯이 국수를 일부러 차갑게 만들어 먹는 나라는 드물다. 일본에도 메밀국수인 냉(冷)소바가 있지만 우리 냉면처럼 차갑지는 않고 중국의 량몐(凉麵)은 찬 것이 아니라 뜨겁지 않을 뿐이다. 냉면은 이렇게 .. 음식이야기 2012.03.04
[윤덕노의 음식이야기]<38>간장게장 2011.5.24(화) 03:00 편집 [윤덕노의 음식이야기]<38>간장게장 간장게장을 흔히 밥도둑이라고 한다. 노르스름한 장이 담긴 게 껍데기에 밥을 비비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장이 얼마나 맛있는지 고려 말의 문인 이규보는 게장을 먹으며 굳이 신.. 음식이야기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