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장강명]나이 차 많이 나는 결혼 2013-05-20 03:00:00 편집 [횡설수설/장강명]나이 차 많이 나는 결혼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사귄 여인들이다.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을 보다 보면 디캐프리오의 이성 취향만큼은 일관성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횡설수설<동아> 2013.05.20
[횡설수설/송평인]악수의 정치학 2012-04-05 03:00:00 편집 [횡설수설/송평인]악수의 정치학 악수하는 손의 통증은 정치인의 직업병이다. 정치인은 그만큼 악수를 많이 하는 직업이다. 선거철에는 특히 그렇다.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유세 현장에 오른손에 붕대를 감거나 파스를 붙인 채 나타난다. 많은 유권.. 횡설수설<동아> 2013.05.09
[횡설수설/송평인]임을 위한 행진곡 2013-05-07 03:00:00 편집 [횡설수설/송평인]임을 위한 행진곡 1979년 MBC 대학가요제. ‘내가’란 곡이 대상을 차지한 가요제다. 이 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전남대생이 있었다. 그가 2년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씨다. 가사는 소설가 황석영이 백기완의 시에서 따와 지었다. 황.. 횡설수설<동아> 2013.05.07
[횡설수설/송평인]주사보 변호사 2013-04-18 03:00:00 편집 [횡설수설/송평인]주사보 변호사 7급 공무원의 초봉은 2500만 원 내외다. 그래도 안정된 직장이라서 7급 공무원의 인기는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주원 최강희 등 인기 남녀 배우가 주연한 ‘7급 공무원’이라는 TV 드라마가 만들어졌을 정도다. 올해 7급 중앙공무원 시험.. 횡설수설<동아> 2013.04.18
[횡설수설/정성희]신종 7계급 2013-04-06 03:00:00 편집 [횡설수설/정성희]신종 7계급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요, 얻을 것은 전 세계다. 전 세계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1848년 발표한 ‘공산당선언’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부르주아(유산자)와 노동력밖에 팔 것이 없는 프롤레.. 횡설수설<동아> 2013.04.07
[횡설수설/신연수]대통령의 외국어 실력 2013-03-05 03:00:00 편집 [횡설수설/신연수]대통령의 외국어 실력 지구상에는 약 6500가지의 언어가 있다. 가장 많은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로 14억 명 이상이 사용한다. 그 다음은 영어와 스페인어, 힌디어로 각각 4억∼5억 명의 인구를 가졌다. 그러나 실제로 지구촌에서 가.. 횡설수설<동아> 2013.03.05
[횡설수설/신연수]명품 산후조리원 2013.1.15(화) 03:00 편집 [횡설수설/신연수]명품 산후조리원 예부터 출산(出産)은 집안의 큰 경사였다. 며느리가 아기를 낳으면 편히 쉬면서 주변 사람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다. 산후 조리를 잘못하면 산후풍(産後風)이나 관절염 등 평생 고질병이 생긴다 해서 찬 바람을 쐬지 않게 하고 .. 횡설수설<동아> 2013.01.15
[횡설수설/송평인]콩글리시의 진화 2012.12.26(수) 03:00 편집 [횡설수설/송평인]콩글리시의 진화 한국에 콩글리시가 있듯이 프랑스에는 프렝글리시가, 독일에는 뎅글리시가 있다. 독일에서는 휴대전화를 독일식 영어로 핸디(Handy)라고 한다. 영어권 어디에서도 쓰지 않는 말이다. 휴대전화는 영국에서는 모바일폰이라고 하고 .. 횡설수설<동아> 2012.12.26
[횡설수설/박용]건배사 ‘울렁증’ 2012.12.25(화) 03:00 편집 [횡설수설/박용]건배사 ‘울렁증’ 말주변이 부족한 사람은 각종 모임이 몰리는 연말이 두렵다. 이들에게 폭탄주보다 무서운 것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외쳐야 하는 ‘건배사’ 차례가 돌아올 때다. 마지못해 ‘건배’나 ‘위하여’ 운운했다가는 분위기 .. 횡설수설<동아> 2012.12.25
[횡설수설/고미석]문자메시지 탄생 20년 2012.12.5(수) 03:00 편집 [횡설수설/고미석]문자메시지 탄생 20년 “오빠, 미안해….” 실연한 젊은 여성이 술을 마시고 오전 3시에 헤어진 연인한테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다음 날 그녀는 낯선 남자의 전화를 받았다. 남자는 다짜고짜 고함을 질렀다. “도대체 당신 누군데 우리 집을 쑥.. 횡설수설<동아>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