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2013.02.03/제25권 5 호>

꿈 꾸는 소년 2013. 2. 27. 08:44

☞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하나님의 뜻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려운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하나님의 뜻이 어떤 것인지를 明確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凡事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하면 언제나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것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하나님의 뜻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우리의 삶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불가능한 말씀?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는 것이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고 좋은 말입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 말씀이 아무리 좋아도 이 말씀대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어쩌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지켜 행할 수도 없는 거의 불가능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나님은 우리가 지켜 행할 수 없는 불가능한 말씀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시험을 주실 때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고전10:13) 그런데 그런 하나님이 지켜 행할 수도 없는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말씀은 불가능한 말씀이아닙니다. 반드시 지켜 행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행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특권들인 것입니다.

 

 □ 신앙생활의 삼위일체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말씀을 지켜 행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 말씀을 지켜 행하려면 먼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쁨과 기도와 감사는 서로 연합되어 있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신앙생활의 삼위일체로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과 범사에 감사하라는 명령 사이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명령이 끼어 있습니다. 그것은 항상 기뻐함과 범사에 감사함의 비결이 바로 기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자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기도는 우리의 영혼의 호흡과 같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주님의 뜻이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힘과 능력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기도란 단순히 뭔가를 구하여 얻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위로부터 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라고 물을 때 斷乎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

 또 성경을 보면 주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 성에 모여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기도 할 때 성령이 임했고 성령의 능력이 임하자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 다음에 곧 이어 "성령을 消滅치 말며"(19절)라는 말씀이 나온 것입니다. 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까? 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되고 우리는 그 성령의 능력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려면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기도의 무릎을 끓을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2. 항상 기뻐하라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기쁨입니다.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엡5:17a~18) 이 말씀을 보면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충만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기쁨입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5:19) 이 한 구절에 시, 찬송, 신령한 노래, 노래, 찬송이라는 말이 5번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노래는 기쁨이 없이는 나올 수 없습니다. 기쁨이 임했을 때 이런 찬송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그 마음에 측량할 수 없는 기쁨이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지 성령 안에 있는 의와 平康과 喜樂이라"(롬14:1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을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도 감옥에서도 기뻐했습니다.

 

 3. 凡事에 감사하라.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께 감사하며"(엡5:20) 성령이 충만을 받으면 가장 먼저 뭐가 나타납니까? 입술에 찬양이 떠나지 않을 만큼의 기쁨이 임합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내 마음에 상황을 초월한 기쁨이 임하면 범사에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 안에 기쁨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나요? 억지로 웃을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 마음에는 감사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기쁨이 있어야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와 기쁨과 감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도와 기쁨과 감사는 신앙생활의 삼위일체와 같습니다.

 

 □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감사를 잃어버리면 너무나 많은 것을 잃게 되고 불행해집니다. 성경을 보면 인생의 위기는 감사를 잃어버릴 때 찾아옵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도, 탕자가 아버지의 품을 떠나게 된 것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죽게 된 것도, 사람들의 마음이 虛妄해지고 어두워지는 것도(롬1:21) 다 감사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가 없는 인생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면 있는 것 마저 빼앗기게 되지만 감사하면 더 많은 것을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감사는 행복과 정비례합니다. 그러므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나이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